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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7 (월)

10기 정숙 "또 내가 밥 해"…'나솔사계' 돌싱들 인성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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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나솔사계 10기 정숙 / 사진=SBS Plus, 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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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돌싱민박 출연자들이 인성 논란에 휩싸였다.

23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돌싱민박의 마지막 아침이 그려졌다.

이날 10기 정숙은 돌싱민박 출연진들을 위해 아침 식사 준비에 나서며 "또 내가 하러 가야 한다. 밥 하러 온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10기 정숙은 돌싱민박 내내 식사 준비를 도맡아 한 바 있다.

이어 요리를 마친 10기 정숙은 이미 식사를 시작한 출연진들을 보고 "누가 밥 먹으래 먼저. 어른도 안 왔는데"라고 말했다. 이를 본 MC 경리 역시 "만든 사람이 아직 부엌에 있는데"라고 출연진들의 태도를 지적했다.

당황한 10기 영자와 22기 영숙은 "밥은 안 먹고 계란 먹고 있었다" "너무 맛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심지어 10기 정숙의 밥만 다 떨어진 상황. 이에 MC 경리는 "이건 좀 아니다"라고 대신 서운함을 드러냈다.

눈치를 보던 10기 영숙이 "내가 밥 돌려올까?"라고 말하자 미스터 백김은 "일단 이거 먼저 먹어"라며 밥을 내밀었다.

해당 방송분이 공개된 후 10기 정숙의 SNS엔 응원 댓글과 함께 "결혼도 해본 사람들이 밥 차리고 있는데 먼저 먹고 있는 거 보고 충격받았다" "적은 나이도 아닌 사람들이 정숙님이 찬모도 아니고" "사회생활도 해볼만큼 해보고 결혼 경험까지 해본 사람들이" 등 출연진들의 태도를 지적하는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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