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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9 (목)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손흥민 토트넘과 1년 연장 계약 오피셜!...'아뿔싸' 바르셀로나 공짜 영입 타깃 선회! 살라 포함 총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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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토트넘 훗스퍼와 재계약을 맺은 손흥민은 바르셀로나 영입 후보에서 자연스레 제외가 됐다.

스페인 '스포르트360'은 7일(이하 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노리고 있는 자유계약(FA) 신분 후보들을 조명했다. 토마스 파티, 모하메드 살라, 조나단 데이비드, 조슈아 키미히, 조나단 타, 알폰소 데이비스가 포함됐다. 모두 2024-25시즌 종료 후 현 소속팀과 계약이 만료되는 빅네임 선수들이었다. 현 소속팀과 재계약이 불투명한 이들이기도 했다.

재정이 어려운 바르셀로나가 노리는 선수들이었는데 손흥민은 제외가 됐다. 바르셀로나는 진지하게 손흥민을 노렸다. 지난 10월 스페인 '엘 나시오날'은 "바르셀로나는 수년간 겪은 경제적 문제로 인해 대규모 투자를 잊고 계약이 끝난 선수들을 데려오려거나 유스 출신 선수들을 쓰고 있다. 후안 라포르타 회장과 데쿠 디렉터, 한지 플릭 감독 모두 내년 6월 자유계약(FA) 선수가 되는 선수들을 주시하고 있다. 토트넘의 손흥민이 타깃이 됐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10년 만에 이별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니 올모 등록 문제로 인해 공백이 생기면서 손흥민 바르셀로나행은 이어졌다. 페란 토레스, 안수 파티 등을 내보내고 손흥민을 영입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토트넘과 재계약 여부가 불투명하고 지지부진해지자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베식타스, 갈라타사라이, 바이에른 뮌헨, 베식타스 등도 관심을 보냈는데 바르셀로나가 가장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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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 스포츠'는 "바르셀로나는 좌측 윙어 옵션으로 손흥민을 이상적인 타깃으로 보고 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자신의 장을 마감할 수 있다. 1년 연장 옵션이 발동될 수 있지만 아직 공식합의는 없다. 미래가 불확실한데 바르셀로나가 관심을 보내고 있다. 바르셀로나로 가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정기적으로 나갈 수 있다. 바르셀로나는 손흥민에게 2년 계약을 제안할 것인데 이렇게 되면 적은 비용으로도 선수단을 강화할 수 있다"고 했다.

"손흥민 영입 가능성은 상업적으로도 매력적이다. 손흥민을 캄프 누로 데려오면 바르셀로나의 글로벌 브랜드가 아시아에서도 퍼져 수익원이 생길 것이다. 손흥민 영입을 현실화하기 위해 데쿠 디렉터가 손흥민 측과 논의 중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손흥민 바르셀로나행은 서로에게 윈윈이다. 선수 입장에선 유럽 최고 팀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고 바르셀로나 입장에선 최소 비용으로 경험과 수준을 스쿼드에 더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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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더 선'은 "1월 이적시장이 열리면서 올 시즌 후 계약이 만료되는 손흥민은 타팀과 사전 계약 협상이 가능한데 바르셀로나가 원한다"고 했다. 영국 '가디언'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바르셀로나가 손흥민 영입을 원하다는 소식은 반가지 않을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나오고 있을 때 토트넘은 손흥민과 연장 계약 발표를 했다. 토트넘은 7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과 연장 계약 소식을 전한다. 2026년 여름까지 계약이 유효하다"고 공식발표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은 2015년에 우리 구단에 합류해 세계적 스타가 됐다. 토트넘에서 위대한 선수다"고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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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11년차 전설을 택한 손흥민을 뒤로 하고 바르셀로나는 다른 FA 선수들 영입에 집중할 생각이다. 살라, 데이비드가 손흥민과 같은 공격수라 더욱 영입에 집중할 듯하며 키미히, 타와 같이 오래 전부터 노리던 선수들도 데려오려고 할 것이다. 일단 바르셀로나 현 재정 상황을 개선하고 타파할 방법을 찾아야 이들 영입 시도라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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