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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시즌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치른 끝에 눈앞에서 K리그1 승격을 놓쳤던 서울 이랜드가 뒷문을 강화하며 재도전에 나선다.
서울 이랜드는 "풍부한 경험을 지닌 베테랑 골키퍼 노동건을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2014년 수원 삼성에서 프로 데뷔한 노동건은 2017년 포항 스틸러스로 임대된 한 시즌을 제외하고 8년간 수원에서 활약했다. 이후 2023년 수원FC로 이적한 노동건은 두 시즌 동안 꾸준한 경기력을 통해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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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건은 K리그 통산 161경기에 출전한 프로 12년차 베테랑이며,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쳐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멤버로 주목받기도 했다.
뛰어난 순발력과 반사 신경이 강점인 노동건은 파이팅 넘치는 리딩 능력으로 어린 선수들이 많은 서울 이랜드 선수단을 이끌 것으로 구단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노동건은 "서울 이랜드가 지난해 화끈한 축구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올해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보다 마지막에 빛나는 선수가 되고 싶다. 팬들에게 우승 트로피와 승격을 선물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이적 소감과 포부를 전했다.
사진=서울 이랜드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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