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1.05 (일)

이슈 스포츠계 샛별·유망주 소식

[오피셜] '영플레이어상 배출' 서울E, 유망주 곽승민-신성학 영입해 더 젊은 스쿼드 구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서울 이랜드 FC가 2004년생 센터백 곽승민과 풀백 신성학을 영입하며 수비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곽승민과 신성학은 지난해 여름 팀에 합류해 주전 자리를 꿰찬 신예 백지웅과 영등포공고 입학 동기로 수비진에서 함께 젊은 에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곽승민은 184cm, 80kg의 탄탄한 체격을 갖춘 센터백으로 공중볼 경합과 뒷공간 커버 능력이 뛰어나며 공격적인 전방 패스에도 강점을 보인다.

영등포공고에서 천안제일고로 전학한 뒤 전국대회 3관왕을 이끈 핵심 수비수로 활약했고 청룡기 대회에서 수비상을 받으며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고등학교 졸업 후 2023년 제주유나이티드에서 프로에 데뷔한 곽승민은 그해 공격수로 8경기에 출전하는 등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곽승민은 "새로운 팀에 오게 되어서 설렌다. 제주에서 함께 있었던 김오규 형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됐다. 안정적인 모습으로 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성학은 영등포공고를 졸업한 후 홍익대에서 2년간 활약한 뒤 프로 무대에 합류했다. 양발을 자유롭게 사용하는 좌우 풀백으로 왕성한 활동량과 정교한 킥이 강점이다.

신성학은 "프로 생활을 이곳에서 시작하게 되어 영광이다. 공격적인 팀 플레이 스타일이 나와 비슷한 만큼 장점을 잘 살려 매 순간 투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이랜드는 지난해 K리그2 영플레이어를 배출하는 등 젊고 유망한 선수들의 활약으로 주목받았다. 올해도 기존 선수들을 유지하면서 한층 젊어진 스쿼드를 구축, 승격을 향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선수단은 1월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태국 방콕으로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곽승민 프로필]

- 생년월일: 2004년 8월 24일

- 포지션: CB

- 신체조건: 184cm/80kg

- 출신교: 시흥중-영등포공고(전학)-천안제일고

- 프로경력: K리그 통산 8경기

2023년 제주유나이티드 8경기

[신성학 프로필]

- 생년월일: 2004년 2월 13일

- 포지션: RB/LB

- 신체조건: 172cm/72kg

- 출신교: 영등포공고-홍익대(2년 중퇴)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