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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부상, 퇴장 그리고 이번엔 질병이다. 토트넘의 위기가 끊이질 않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는 4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0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격돌한다. 토트넘은 7승 3무 9패를 거두며 승점 24점(11위)을 확보 중이다.
엎친 데 덮친 격이다. 최근 토트넘에 악재가 계속되고 있다. 우선 경기력이 가장 큰 문제다. 토트넘은 최근 3경기에서 1무 2패에 그쳤다. 특히 수비가 최악이다. 3경기에서 무승할 동안 무려 9실점을 내줬다.
선수단도 '종합 병원' 그 자체다. 포지션 골고루 줄 부상을 당했다. 현재까지 히샬리송, 마이키 무어, 벤 데이비스, 미키 반 더 벤, 크리스티안 로메로, 데스티니 우도기가 부상으로 인해 이번 뉴캐슬전 출전이 어렵다는 전망이다.
퇴장 징계 소식도 있다. 손흥민을 향한 인종차별 표현으로 잉글랜드축구협회(FA)의 징계까지 받았던 로드리고 벤탄쿠르는 지난 19라운드 울버햄튼전에서 5번째 옐로카드를 받아 경고 누적으로 1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다.
정말 가지가지인 토트넘이다. 최근에는 캠프 내 질병이 돌았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영국 '더 선'은 3일(한국시간) "부상 문제와 더불어 엔제 포스테코글루이 뉴캐슬전을 앞두고 훈련 캠프에서 질병을 확인하면서 토트넘은 또 다른 타격을 입었다"라고 보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이 점을 시사했다. 그러나 어떤 선수가 질병에 걸렸는지는 명시하지 않았다. 사전 기자회견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아직 부상자들 중 누구도 돌아오지 못했다. 우리 선수단 주변에 약간의 질병이 있어서 몇몇 선수가 훈련에서 빠졌다. 하지만 괜찮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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