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1.03 (금)

가족의 귀환인가, 재앙의 시작인가... '언데드 다루는 법' 강렬한 포스터 공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MHN스포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MHN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언데드 다루는 법'이 개봉을 앞두고 새로운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언데드 다루는 법'은 정전 이후 죽은 이들이 살아있는 시체로 다시 깨어나 사랑하는 가족의 곁으로 돌아오는 좀비 드라마다.

영화 '렛 미 인' '경계선'의 원작 소설을 집필한 욘 A. 린드크비스트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언데드 다루는 법'은 북미 배급사로 NEON이 참여하며 영화를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동시에 강렬한 역(逆) 십자가 디자인이 시선을 사로잡는 NEON 포스터가 공개되었다.

포스터 속 아들 엘리아스를 꼭 끌어안고 있는 주인공 안나의 불안한 표정이 돋보이는 가운데 옆에는 살아있는 시체, 즉 '언데드' 상태로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 데이빗의 아내 에바와 노부인 엘리자벳이 역(逆) 십자가 형태로 배치돼 있다.

이 배치는 그들의 귀환에 대한 여러 가지 해석을 불러일으키며, 과연 그들의 부활이 가족들에게 축복일지 아니면 재앙일지를 관객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다. 영화는 이를 통해 깊은 울림을 전달한다.

한편 '언데드 다루는 법'은 오는 2025년 1월 22일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판씨네마

<저작권자 Copyright ⓒ MHN스포츠 / MH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