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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2 (목)

'하얼빈', 6일 연속 1위 달린다...적수 없는 예매율 격차[박스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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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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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하얼빈'이 6일 연속 왕좌를 지키고 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얼빈'은 전일 33만 1,390명의 관객을 모으며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하얼빈'은 개봉 후 6일 연속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으며, 누적 관객 수는 238만 5,436명을 기록했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남산의 부장들​' '내부자들' 우민호 감독이 연출했으며 현빈,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박훈, 유재명, 이동욱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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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소방관'의 몫이었다. '소방관'은 전일 8만 8,823명의 관객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 수는 321만 6,598명을 기록했다.

'소방관'은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을 모티프로 한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소방관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곽경택 감독이 연출했으며, 주원, 곽도원, 유재명, 이유영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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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는 '무파사: 라이온 킹'이 차지했다. '무파사: 라이온 킹'은 전일 4만 8,474명의 관객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 수는 61만 4,754명을 기록했다.

'무파사: 라이온 킹'은 거대한 야생에서 고아가 된 어린 사자 무파사가 왕의 혈통이자 예정된 후계자 타카(스카)를 만난 후, 운명을 뛰어넘어 세상의 왕이 되는 여정을 그리며, 디즈니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 탄생 30주년을 맞아 제작된 작품이다.

예매 관객 수(30일 오전 9시 20분 기준) 또한 '하얼빈'이 우세를 보이고 있다. '하얼빈'은 약 12만 관객이 관람을 앞두고 있다.

이어 오는 31일 개봉 예정인 송중기 주연의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은 약 6만 5천 명이 예매하며 2위를 기록했고, 3위 '소방관'은 약 1만 8천 명이 관람을 앞두고 있다.

사진=CJ ENM, 바이포엠스튜디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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