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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이번 여름 도미닉 솔랑케에게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를 썼는데 또 한 번 메가톤급 영입에 뛰어들 계획이다. 바이에른 뮌헨의 르로이 사네를 영입 대상으로 고려하고 있다. 사네는 유럽 최고의 측면 자원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선수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2일(한국시간) “현재 바이에른 뮌헨과 사네의 재계약 가능성이 높지 않다. 2025년 여름에 계약이 끝나는 사네는 분데스리가 잔류가 최우선이지만 프리미어리그 여러 팀에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알렸다.
영국 공영방송 ‘BBC가 인용해 알린 보도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 팀에는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주목할 점은 손흥민과 사네가 모두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는 점이다. 최근 손흥민의 뮌헨 이적설이 떠오르면서, 두 선수를 포함한 충격적인 트레이드 가능성까지 넘겨 짚어볼 수 있다.
물론 사네는 2024년 마지막 경기였던 라이프치히전에서 골을 기록하며 자신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경기 후 그는 자신의 미래에 대한 질문을 받았고, 협상이 계속 진행 중임을 언급했다. 바이에른 뮌헨 잔류를 희망했지만 주변 인물들은 다른 팀과의 협상을 준비하며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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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전설적인 선수이자 축구 해설가인 로타어 마테우스는 최근 인터뷰에서 “뮌헨에는 비슷한 유형의 윙어가 많다. 다음 시즌에는 최소한 한 명의 윙어와 결별할 가능성이 크다. 이제는 새로운 유형의 윙어를 영입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마테우스의 말처럼 뮌헨의 현재 상황에서 손흥민은 필요한 공격 옵션을 채워줄 수 있는 선수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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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입장에서는 케인과 프리미어리그를 압도했던 호흡까지 기대할 수 있다. 두 선수는 토트넘에서 함께 뛰며 47골을 합작했다. 이는 EPL 역대 최다 합작 골로, 두 번째 기록인 프랭크 램파드와 디디에 드로그바의 36골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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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네는 이미 바르셀로나에 제안된 적이 있었지만, 당시 협상이 성사되지 않았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6관왕을 해냈던 한지 플릭 바르셀로나 감독이 사네의 재능과 돌파 능력을 높이 평가하며, 상황이 변한다면 적극적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
최근 유럽 축구 시장에서 측면 공격수의 가치는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라피냐와 라민 야말 같은 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추가적인 돌파를 제공할 선수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모양새다. 토트넘도 손흥민 외에 측면에서 안정적인 옵션이 부족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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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사네의 미래는 유럽 축구계에서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토트넘과 바이에른 뮌헨의 협상이 실제로 이루어진다면, 이는 축구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트레이드 중 하나로 기록될 가능성이 있다. 두 선수 모두 자신들의 가치를 입증해왔으며, 이번 이적 시장에서 중요한 카드로 작용할 것이다.
토트넘은 사네를 영입해 팀의 공격력을 강화하고자 하며, 손흥민의 계약 상황에 따라 새로운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반대로, 바이에른 뮌헨은 손흥민을 통해 공격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기회를 엿보고 있다. 양 팀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그리고 이적 시장이 어떻게 전개될지 지켜보는 것이 흥미로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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