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욱 / 사진=찬엔터테인먼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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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배우 정욱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에 캐스팅됐다.
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욱은 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수상한 그녀'(연출 박용순, 극본 허승민)에 ‘지 대표’ 역에 캐스팅됐다. 앞서 공개된 라인업의 서영희와 인교진 그리고 진영, 정지소, 김해숙, 채원빈 등과 명품 호흡을 펼친다.
‘수상한 그녀’는 860만 관객을 모았던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할머니 오말순(김해숙)이 하루아침에 스무 살 ‘오두리’로 변하게 된 뒤 다시 한번 전성기를 즐기는 로맨스 음악 성장 드라마다. 드라마는 원작보다 확장된 캐릭터와 스토리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조명을 받고 있다.
정욱은 극 중 GC건설 회사 대표로 활약한다. ’지 대표’는 건설사업 프로젝트에 입지전적인 인물이며, 특유의 따뜻한 부드러움과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모두 겸비하며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극의 중요한 키를 쥐고 있어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동안 정욱은 드라마 tvN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SBS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MBC ‘꼭두의 계절’, tvN ‘슈룹’, KBS2 ‘징크스의 연인’, KBS2 ‘달이 뜨는 강’, TV조선 ‘복수해라’ 등을 비롯해 영화 ‘연악: 나의 운명‘, ’코인라커‘, ‘루치펠‘, ’네모난원‘ 등에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정욱이 출연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는 오는 18일(수) ‘페이스미’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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