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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SEN=박하영 기자] 가수 크러쉬가 지코와의 남다른 우정을 자랑했다.
4일 이용진 유튜브에는 ‘친구 따라 강남 안 가고 용타로 온 크러쉬의 용타로점 결과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크러쉬는 용타로에 대해 “아예 상상도 못했다. 그래서 저는 이게 약간 신종 어그로인가? 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아니 그렇게 용하다고 전국 각지에 소문이 다 났다. 저번 편에 우리 지코 편 보니까 또 저를 초대한다고 하더라. 그걸 봐가지고 또 한걸음에 달려왔다”라고 기대했다.
크러쉬는 첫번째 질문으로 “저번에 지코랑 똑같은 질문으로 하겠다. 촬영일 기준으로 얼마 전에 6월 달에 허리 디스크 수술을 했다. 지금 이제 회복하고 재활했는데 콘서트에서는 몸을 많이 써야 하니까 제가 건강하게 온전하게 콘서트를 마무리 할 수 있는지”라고 물었다. 이용진은 “열심히 하면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다”라며 비를 몰고 다니는 크러쉬에게 “눈이 올 수도 있다”라고 알렸다.
특히 이날 크러쉬는 “지코가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라며 궁금해했다. 타로를 본 이용진은 “그냥 좀 내려놓기를 바라는 것 같다”라고 했고, 공감한 크러쉬는 “맞다. 얼마 전에 그런 애기를 했었다. ‘너도 좀 숨을 쉬고 살아라. (너의 모든 신경을) 다 음악에만 쏟아붓는 게 좀 걱정된다’ 그런 얘기를 했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이용진은 “뭔가에 몰두하거나 작업하거나 했을 때 약간 너는 동굴 속으로 들어가는 타입인데?”라고 했고, 크러쉬는 “완전히 그냥 차단이다”라며 “스스로 지금의 나를 뛰어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계치를 계속 뭔가 제 자신을 학대하는 느낌인 것 같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용진은 “지코도 그런데 너네 둘이 볼때 그렇다. 둘다 동굴로 들어가서 서로를 걱정하니까 아이러니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타로를 본 그는 “근데 너네가 사이가 좋은 게 서로를 라이벌처럼 생각하고 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이에 크러쉬는 “지코랑 만나면 음악 얘기를 별로 안한다. 어떻게 보면 (서로에게) 스트레스라는 걸 아니까 만나면 그냥 실없는 농담하고 한다”라고 전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이용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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