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맞서는 그대를 위해”…밴드 클라우디안의 ‘Reckless One’ [MK★컴백]

밴드 클라우디안이 새 앨범을 들고 돌아왔다.

클라우디안(CLOUDIAN)의 새 싱글 앨범 ‘Reckless One’은 3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클라우디안은 보컬 브라이튼, 기타리스트 리암, 베이시스트 NN, 드러머 로건, 바이올리니스트 OM, DJ 겸 전통북 연주자 HAN으로 구성된 밴드로 록, 메탈 사운드를 기반으로 시네마틱 오케스트라, 국악, 힙합 등 다양한 장르를 혼합한 ‘한국형 에픽 록 사운드’를 표방한다.

클라우디안(CLOUDIAN)의 새 싱글 앨범 ‘Reckless One’이 3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사진= 크롬엔터테인먼트

유니크한 음악적 색과 기존 밴드 신에 없었던 새로운 매력을 지닌 밴드로 주목받고 있는 이들은 신보를 통해 클라우디안 특유의 다채로운 악기가 모여 만들어내는 화려한 하모니와 독보적인 에너지를 내뿜는다.

’Reckless One’은 ‘무모해 보이는 시련과 도전에도 묵묵히 마주하겠다’는 클라우디안의 의지와 포부를 담은 앨범으로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수록곡 ‘You Got Me Through This’까지 총 두 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Reckless One’은 기타와 바이올린의 크로스 플레이가 돋보이는 록 장르의 곡이다. ‘I was standing right next to you, fighting against the world / I already knew, no matter what I do nothing will ever change / yet, I’m still standing here for you’ 등의 가사는 브라이튼의 매력적인 보컬과 긴장감을 조여오는 듯한 랩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클라우디안(CLOUDIAN)의 새 싱글 앨범 ‘Reckless One’이 3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사진= 크롬엔터테인먼트

특히 후렴 구간으로 갈수록 더 진해지는 감성과 잔잔한 파도에서 몰아치는 폭풍이 되기까지의 흐름을 음악으로 표현한 점이 ‘Reckless One’만의 감상 포인트다.

클라우디안만의 거칠고 강렬한 매력은 뮤직비디오를 통해서도 돋보인다. 광활한 바다를 배경으로 밴드 사운드를 뽐내며 ‘Reckless One’를 연주하고 노래하는 클라우디안의 모습은 팀의 독보적인 에너지를 더욱 느낄 수 있게 만든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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