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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 (월)

이슈 배구 황제 김연경

흥국생명 미쳤다! 6160일 만에 파죽의 11연승, 올 시즌에는 우승 꿈 이루나…투트쿠-김연경 33점 합작, 페퍼 창단 첫 3연승 실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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