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일본에서 열린 ‘2024 MAMA 어워즈’ 무대는 그의 화려한 스타일링과 퍼포먼스로 또 한 번 전설로 기록됐다. 이날 지드래곤은 핑크색 밀리터리 스타일의 제복을 착용하며 “역시 GD”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특히 시선을 사로잡은 건 그의 손가락에 빛난 초대형 반지였다. 해외 미디어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 반지가 무려 88억 원에 달한다는 소문이 돌며 화제가 됐다. 실제로는 약 6~7억 원대의 한정판 제품으로 알려졌지만, 리셀 시장에서의 가치는 상상을 초월하며 88억 원설을 더욱 부추겼다.
지드래곤(G-DRAGON)이 돌아왔다.사진=엠넷 ‘2024 MAMA 어워즈’ 캡처 |
무대 위 그의 핑크 왕자룩도 눈길을 끌었다. 화려한 디테일로 장식된 밀리터리 스타일 제복은 군복의 전형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독창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가슴을 수놓은 데이지 브로치와 진주 체인은 그의 패션 아이콘다운 감각을 보여주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날 지드래곤이 착용한 의상과 액세서리들의 총합 가치는 약 90억 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GD가 입으면 그냥 작품”이라는 찬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
90억의 무대, GD의 예술적 감각이 폭발하다
지드래곤의 패션은 단순한 스타일링을 넘어 무대 전체를 하나의 예술로 승화시키는 힘을 가졌다. 사진=엠넷 ‘2024 MAMA 어워즈’ 캡처 |
지드래곤의 패션은 단순한 스타일링을 넘어 무대 전체를 하나의 예술로 승화시키는 힘을 가졌다. 그의 핑크 왕자룩은 퍼포먼스와 완벽히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지드래곤의 모든 것이 메시지다”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님을 입증한 무대였다.
팬 반응도 폭발적! “GD라면 88억도 합리적”
지드래곤은 이번 무대를 통해 다시 한번 자신이 왜 패션과 음악, 그 모든 것을 선도하는 아이콘인지 입증했다.사진= ‘2024 MAMA 어워즈’ 캡처 |
무대가 끝난 직후 팬들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88억 원 반지? GD라면 말 된다”, “큰 상 치른 게 이거였네”, “핑크 왕자룩은 아무나 못 소화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지드래곤은 이번 무대를 통해 다시 한번 자신이 왜 패션과 음악, 그 모든 것을 선도하는 아이콘인지 입증했다. 그의 다음 행보는 또 어떤 화제를 불러올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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