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드로 두산 베어스를 떠나게 된 투수 정철원이 팬 사랑 가득한 사진을 남겼다.
정철원은 2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팬들이 선물한 편지가 빼곡히 쌓여 있다. 팬들이 준 사랑을 소중하게 여기는 모습이다.
이날 두산은 롯데 자이언츠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2대3 트레이드로 두산이 정철원과 내야수 전민재를 주는 대신, 외야수 김민석, 추재현, 투수 최우인을 얻는다.
한편, 정철원은 지난 2018년도 신인 드래프트 2차 지명 2라운드에 지명돼 두산과 인연을 맺었다. 군 전역 후 2022시즌에는 150㎞가 넘는 빠른 공을 무기로 맹활약을 펼치며 신인왕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올해 다소 부진하며 유니폼을 갈아입게 됐다.
아주경제=이건희 기자 topkeontop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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