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배드민턴 국가대표 안세영.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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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이 중국 마스터스 대회에서 4강에 올랐다.
안세영은 22일 중국 선전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750 중국 마스터스 여자 단식 8강에서 중국의 장이만에 2대 0(21-11, 21-11) 완승을 거뒀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32강과 16강에서 하위 랭커들에게 고전했지만 이날은 랭킹에 맞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장이만은 세계랭킹 23위다.
안세영은 초반부터 상대를 압도하며 첫 게임을 따낸 뒤 두번째 게임에서도 이렇다 할 위기 없이 시종일관 우위를 점했다. 이날 경기는 35분 만에 마무리됐다.
안세영은 오는 23일 일본의 미야자키 토모카(13위)와 준결승전을 치른다.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올림픽 이후 첫 국제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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