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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 풋살 FK리그 우승팀 경기LBFS. 한국풋살연맹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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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고의 풋살팀을 가리는 플렉스 2024~2025 FK리그가 16일 개막한다.
한국풋살연맹은 “16일 오후 5시 경기도 이천 LBFS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리는 디펜딩 챔피언 경기LBFS와 인천록원풋살클럽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5개월간의 일정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상위 리그인 FK리그1에는 경기LBFS, 노원HRFS, 은평ZD스포츠, 강원FS, 전주매그풋살클럽, 인천녹원풋살클럽 등 6팀이 참가한다. 강호 경기LBFS가 3연패에 도전하고, 리그 최초 4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던 노원HRFS가 대항마로 나선다. K리그 구단 최초의 프로 풋살팀인 강원FS의 행보도 눈여겨볼 만하다.
2부 무대인 FK리그2에서는 고양불스풋살클럽, 구미FS, 화성FS, 성동FC, 드림허브군산FS, 청주팔라시오FS, 용인대흥FS, 대구FS 등 8팀이 경쟁한다. 대구FS는 FK리그에 처음 참가하는 신생팀이지만 올해 FK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풋살리그에서는 FK리그1 45경기, FK리그2 56경기, 승강 플레이오프 1경기 등 총 102경기가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열린다. 또 전 경기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2009년 출범한 FK리그는 국내 풋살의 저변확대와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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