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규/사진=민선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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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가희기자]진선규가 류승룡과의 찰떡 호흡을 밝혔다.
7일 방송된 SBS 파워FM '12시엔 주현영'(이하 '12시엔')에는 영화 '아마존 활명수' 주역 배우 진선규가 출연했다.
이날 진선규는 '아마존 활명수'에 대해 "감동이나 웃음 포인트가 가족분들, 아이들, 또 어르신들하고도 같이 보기 좋은 영화다"라고 소개했다.
2004년 대학로 연극을 통해 배우 데뷔한 진선규는 "진해에 있는 작은 극단 지하에, 붕어빵을 먹으며 재밌게 얘기를 하는 (배우들의) 모습이 너무 좋아 보였다"며 고등학교 시절을 돌아봤다.
입시를 앞두고 극단에 들어갔다는 진선규는 "원래는 체육선생님이 꿈이었는데 두 달 동안 독백과 자유연기를 준비해서, 한예종 연극원에 들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12시엔 주현영' 보이는 라디오 캡처 |
주변 배우들 사이 '착하다'는 평이 자자한 진선규는 이러한 이미지에 대해 "좋은 사람이라는 얘기가 더 좋다. 착하다는 얘기를 들으면 저도 사람인지라, 욱하고 그런 게 없을 수 없는데 그런 걸 참게 된다"고 고백했다.
과거 대본이 깨끗한 배우라고 밝힌 바 있는 진선규는 "지금도 변하지 않는다. 제가 뭔갈 적고 그런 스타일이 아니다. 대본을 보고 맥락이 파악되면 상대 배우와의 흐름 속 디테일을 찾아 만들어 나가는 게 습관이 돼서 대본에 뭘 빽빽하게 적진 않는다"고 말했다.
'극한직업'을 이어 '아마존 활명수'에서도 만나게 된 류승룡과의 호흡에 '류진스'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이에 대해 진선규는 "'극한직업' 이후 멤버들 전체로 2편을 하면 좋겠다. 이게 이루어지길 바라고 있다. 그때의 호흡이 있어서 이번에도 (류승룡과의) 티키타카는 정말 눈만 쳐다봐도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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