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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 (월)

김원훈, 'SNL 코리아6' 종영소감 "코미디 갈증 느끼는 내게 시원한 생수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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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 = 메타코미디



[헤럴드POP=강가희기자]코미디언 김원훈이 'SNL 코리아' 시즌 6의 마지막을 맞아 그동안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준 애청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소속사 메타코미디 측은 지난 2일 시즌의 마지막 회가 공개된 'SNL 코리아' 시즌 6에서 크루로 활약한 김원훈의 종영 소감과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원훈은 꽃다발을 한아름 들고 환하게 웃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원훈 특유의 호탕함은 물론, 유쾌한 매력을 고스란히 느끼게 한다.

김원훈은 지난 'SNL 코리아' 시즌 2의 13회부터 크루로 합류하여 매 시즌마다 본캐를 잊게 만드는 탁월한 연기력과 다양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는 [MZ오피스]를 비롯한 다수의 인물 패러디로 화제성 높은 스튜디오 콩트를 선보여왔다.

특히 이번 시즌 6에서는 ‘동호회의 목적’에서 여성 회원을 위한 세심한 매너와 철저한 준비성이 돋보이는 캐릭터로 깨알 같은 열연을 펼쳐 웃음을 선사했다.

김원훈은 소속사를 통해 “이번 시즌은 시간이 참 더디게 흐른 것 같아요. 그만큼 부담감을 안고 이번 시즌을 맞이했거든요. 새로운 웃음과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항상 제가 해온 연기와는 다른 느낌을 어떻게 보여드릴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최고의 코미디 무대에서 멋진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고 소중한 시간이었지만, 그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임했습니다. 이번 시즌도 많이 배우고 성장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김원훈은 또한 “코미디 무대에 항상 갈증을 느끼는 저에게 'SNL 코리아'는 시원한 생수 같은 프로그램입니다.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면, 지금처럼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그 관심과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라고 하며 코미디 쇼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김원훈은 유튜브 채널 '숏박스'에서 ‘장기 연애’, ‘찐남매’ 등을 통해 생활 밀착형 연기는 물론 다채로운 소재를 활용한 웃음을 선사하며 300만 구독자에게 사랑받고 있다. 또한 김원훈은 매주 목요일 방송 중인 DRAMAcube의 '끝내주는 부부'에도 고정 출연 중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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