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김종민.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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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그룹 '코요태'의 김종민이 11살 연하 여자친구와 내년에 결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5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코요태가 요즘 근황을 전하며 김종민의 연애 이야기를 털어놨다.
DJ 김태균은 "김종민이 11살 연하와 결혼 전제로 사귀고 있다"고 하자 빽가는 "부잣집 공주님 스타일이다. 정말 고귀하시고 처음 보자마자 '저분은 부잣집이다' 이런 느낌이 들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신지 역시 "(여자친구가) 그 나이대에 딱 (필요한) 모든 걸 가지고 있다. 똑 부러져서 너무 좋다. 그리고 오빠(김종민)를 좋게 변화시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게 대단한 거다. 오빠가 고집이 있는데 그런 김종민을 변화시켰다니 대단한 분"이라고 칭찬했다.
김태균이 "결혼 계획이 있냐"라고 묻자 김종민은 "내년 정도다. 프러포즈 계획은 아직 없다. 민망하다"고 말했다.
이날 김종민은 여자친구와의 첫 만남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김종민은 "소개받은 자리에서 연락처를 받고 내가 먼저 만나자고 연락했다"며 "이렇게 될 것 같은 느낌이 왔다"고 했다.
김종민은 최근 11세 연하인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2년째 열애 중이다. 당시 김종민은 여자친구에 관해 "사업을 하고 있다. 대표님이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1998년 데뷔한 코요태는 신나고 경쾌한 한국형 댄스 음악으로 인기를 누렸다. '순정', '비상', '파란', '실연' 등의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 지난 4일에는 신곡 ‘사계’를 발매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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