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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토)

'이친자' 한석규, 채원빈 살인 현장 목격..충격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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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한석규, 채원빈/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한석규가 채원빈의 살인 현장을 목격했다.

11월 1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연출 송연화/ 극본 한아영 /이하 ‘이친자’) 6회에서는 장하빈(채원빈 분)을 따라다니던 헬멧남의 정체가 밝혀진 것은 물론, 장태수(한석규 분)가 딸 하빈과 관련된 세 번째 살인사건 현장을 목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베일에 싸여 있던 헬멧남의 정체가 드디어 밝혀졌다. 헬멧남 두철(유오성 분)은 자신을 피해자 송민아(한수아 분)의 아빠라고 밝힌 채 하빈에게 접근해, 영민과 무슨 사이냐고 캐물었다. 또 두철은 영민에게도 접근해 민아를 죽인 사람이 누구냐며 윽박질렀다. 이때까지만 해도 두철의 목적은 딸을 죽인 범인을 찾는 것으로만 보였다.

두철에게서 아빠가 영민을 풀어줬다는 얘기를 들은 하빈은 엄마의 일을 포함해 태수가 무언가를 숨기고 있다고 생각했다. 태수는 지수가 죽기 전 마지막으로 나눈 대화를 하빈에게 숨길 수밖에 없었다. 당시 지수는 하빈이 동생을 죽인 것인지 의심하며 하빈과 함께 죽으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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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들을 피해 폐건물에 은신해 있던 영민은 김성희(최유화 분)가 박준태(유의태 분)를 감싸기 위해 자신을 이용했다며 분노했다. 성희는 하빈의 엄마 지수가 수현을 죽인 것을 봤다고 영민에게 말한 사람이었고, 영민은 준태가 죽인 것을 성희가 숨겨준 것이라 추측했다.

하지만 문제가 발생했다. 하빈이 영민을 찾아간 것이다. 두철이 하빈을 영민이 있는 장소로 데려갔고, 하빈은 영민에게 정말 엄마 지수가 수현을 죽였는지 물었다. 영민의 무릎까지 흉기로 찌를 정도로 하빈은 살벌한 기세였다. 결국 영민은 하빈에게 “네 엄마가 너가 이수현 죽인 줄 알고 시체 묻은 거다”라고 실토했다. 영민의 말에 제정신이 아닌 채 밖으로 뛰어나간 하빈은 충격적이게도 태수가 도착했을 때 영민의 시체 앞에 있었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7회는 11월 2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 제공 = MBC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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