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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현재 진행형 전설' 손흥민은 토트넘 훗스퍼 가장 많은 주급을 받는 선수다.
영국 '팀 토크'는 14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20개 각 팀 선수들 중 최고 주급자 TOP 5를 뽑았다. 토트넘이 눈길을 끌었다. '팀 토크'는 "2023년 여름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후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됐다"고 했다.
손흥민의 주급은 19만 파운드(약 3억 3,667만 원)다. 케인, 탕귀 은돔벨레 등이 떠나면서 손흥민이 최고 주급자가 됐다. 손흥민이 약 10년 동안 보인 활약을 생각하면 당연한 결과다. 손흥민은 2015년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에서 활약을 했고 9년 동안 뛰었다. 토트넘에서 공식전 415경기를 뛰면서 164골 86도움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로만 기준으로 하면 306경기에 나와 122골 62도움을 올렸다. 로멜루 루카쿠, 스티븐 제라드를 넘어섰다. 지난 시즌에도 리그에서만 17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엔 2골 2도움을 올리며 토트넘 공격을 이끌고 있다. 토트넘과 프리미어리그에서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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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이후 토트넘은 젊은 선수들을 데려오면서 스쿼드를 개편했는데 1992년생 손흥민은 살아 남았고 주장, 에이스로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높은 주급을 받는 게 당연한 결과다. 재계약이 미뤄지고 있는 게 흠이다. 토트넘이 1년 연장 옵션 발동 조항이 있는데 시즌 중반이 다가오는 시점에도 발동되지 않았다.
손흥민 다음은 주급 17만 파운드(약 3억 123만 원)를 받는 제임스 메디슨이었다. 놀랍게도 3위는 티모 베르너였다. 지난 시즌 중도에 라이프치히를 떠나 토트넘으로 임대를 왔고 올 시즌도 연장 임대를 온 베르너는 16.5만 파운드(약 2억 9,237만 원)다. 베르너가 보이고 있는 활약을 생각하면 충격적인 주급이다. 베르너는 손흥민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진 이후 공격 자리를 채웠지만, 아쉬움만 남겼다.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베르너와 동률이다. 베르너, 로메로 아래엔 데얀 쿨루셉스키가 있었다. 쿨루셉스키는 11만 파운드(약 1억 9,491만 원)를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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