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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수)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손흥민만 복귀 날짜 확정! 웨스트햄전 컴백...베리발 미정, 히샬리송-오도베르 10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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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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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손흥민만 복귀 날짜가 명확히 정해진 듯 보인다.

토트넘 훗스퍼는 돌아오는 19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토트넘은 3승 1무 3패(승점 10점)로 9위에, 웨스트햄은 2승 2무 3패(승점 8점)로 12위에 위치해 있다.

경기를 앞두고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토트넘 부상 선수들 복귀 시점을 정리했다. 토트넘은 공식전 5연승을 달리다 브라이튼전 충격패로 분위기가 꺾였다. 웨스트햄전 필승을 다짐하는 가운데 A매치 기간 동안 루카스 베리발이 부상을 당해 조기 복귀를 했다.

스웨덴 축구협회는 15일 공식 채널을 통해 "베리발은 에스토니아전에서 결장을 한다. 경미한 부상을 입어 스웨덴 대표팀을 떠났고 재활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에 돌아가 부상 정도를 확인하고 회복에 힘을 쏠 것으로 보인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베리발 복귀날짜는 알 수 없다. 추가 진단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고 했다.

히샬리송, 윌슨 오도베르를 두고는 "히샬리송은 훈련에 복귀를 했지만 웨스트햄과 경기에서 뛰는 건 무리다. 그래도 몇 주 안에 돌아올 것이다. 오도베르는 10월 말 복귀가 유력했지만 이번 주에 훈련에 참여할 거란 전망이 있다. 예상보다 일찍 토트넘 경기에 돌아올 수 있다"고 하면서 10월 내에 돌아올 거라고 했다. 정확한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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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달랐다. 손흥민은 카라바흐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부상을 당했다.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페렌츠바로시, 브라이튼과 경기에서 명단 제외가 됐다. 브라이튼전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심각한 부상을 당하지 않았고 돌아올 거라고 했지만 대표팀에 소집 제외가 되면서 우려가 커졌다.

요르단, 이라크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미국-캐나다-멕시코)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경기에서도 빠지게 된 손흥민은 런던에 남아 햄스트링 회복에 집중했다. 휴식을 택한 결과, 회복 속도는 빨랐고 웨스트햄전에 돌아올 거란 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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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에 대해 '이브닝 스탠다드'는 "토트넘 주장 손흥민은 카라바흐전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후 3경기에 결장을 했다. 대표팀 경기에 나서지 않은 손흥민은 회복을 했고 추가 휴식을 통해 웨스트햄전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고 했다. 티모 베르너가 좌측에서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손흥민 복귀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매우 반가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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