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4 (월)

'대박' 이강인 또 미쳤다! 이번엔 리그앙 2위 올라...파이널 서드 패스 138개+성공률은 무려 90.79%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나날이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다.

축구통계매체 ‘옵타’에 따르면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은 이번 시즌 프랑스 리그앙 선수 중 파이널 서드 패스 성공률 2위를 기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24-25시즌 리그앙에서만 총 138개의 파이널 서드 패스를 성공했으며, 성공률은 무려 90.79%다. 여기서 파이널 서드란, 경기장을 삼등분한 뒤, 상대 골문이 포함된 부분을 의미한다.

이러한 의미에 따라, 파이널 서드에는 다른 공간에 비해 상대 수비수들이 많이 밀집되어 있다. 덕분에 공격수가 상대 파이널 서드 지역에서 정확한 패스를 보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이강인은 무려 90%에 육박하는 파이널 서드 패스 성공률을 자랑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스페인 마요르카를 떠나 프랑스 최강이라 불리는 PSG에 입단한 이강인은 첫 시즌에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모든 대회 5골 5도움을 기록하며 마요르카 시절의 공격력을 여실히 뽐냈다. 특히 프랑스 슈퍼컵에서는 툴루즈를 상대로 선제 결승골을 넣으며 팀의 우승에 이바지했다. 또한 리그앙 우승 결정전이 될 수도 있었던 르 아브르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에 리그앙 우승을 안겼다.

하지만 완벽한 주전이 아니라는 평가도 있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지난 시즌 막바지에 있었던 중요한 경기에서 이강인을 선발 제외했다. 그리고 이번 시즌에도 이강인은 선발과 교체를 오가고 있다.

완벽하게 주전 자리를 꿰차지 못한 듯한 모습이지만, 이강인은 출전할 때마다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벌써 3골을 넣었으며 익숙하지 않은 가짜 9번 역할 등도 훌륭히 소화하는 등 멀티 자원으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고 있다. 덕분에 PSG 현지 팬들은 “이강인을 선발로 써라”라는 등 무한한 신뢰를 보내주고 있다.

한편 ‘옵타’가 공개한 리그앙 파이널 서드 패스 1위는 이강인의 팀 동료이기도 한 아슈라프 하키미였다. PSG의 주전 라이트백인 하키미는 수비수임에도 적극적인 공격 가담을 바탕으로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는 선수다. 그리고 이번 시즌에는 벌써 159개의 파이널 서드 패스에 성공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