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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이도현, '♥임지연 곰신' 가능한 이유? "공군 휴가 많아..MC병 복무 중"('불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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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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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임지연의 남자 이도현이 공군의 늠름한 자태를 뽐냈다.

5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이하 '불후')에서는 국군의 날 특집이 꾸려졌다.

이날 김준현은 스페셜 MC 이도현을 소환시켰고, 이도현은 늠름한 공군 군복을 입고 무대에 올라 "필승"이라고 거수경례했다. 그는 "공군 군악의장대대 상병 임동현입니다"라고 인사한 뒤, "오늘 기깔나게 (MC) 하고 가겠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이도현과 육군 상병 우즈(조승연), 정승환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때 이찬원은 "저는 군악대 시험 봤다가 떨어졌다"며 합격 비결을 물었고, 이도현은 "저는 사실 노래에 욕심이 있어서 뮤지컬병에 지원하려고 했다가 회사의 만류로 본업을 살릴 수 있는 MC병에 지원해서 군복무 동안 MC 역할을 맡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육군, 공군이 모인 자리라 세 사람은 소속 부대 자랑도 했다. 먼저 우즈는 "육군사관학교라서 생도들과 함께 생활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며 '어깨뽕'을 작렬했다. 이에 이도현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좀 개인적이긴 한데.."라며 "공군은 휴가가 많다"고 해 현장을 뒤집었다. 그러면서 "물론 육군보다 3개월 더 복무 기간이 길지만, 그만큼 월급도 3개월치 더 많다"고 적절히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도현은 넷플릭스 '더글로리'를 통해 인연을 맺은 '5살 연상' 배우 임지연과 목하 열애 중이며, 내년 5월 제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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