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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E 리뷰] 이정효 매직은 멈추지 않는다...'아사니 PK 결승골' 광주, 가와사키 원정서 1-0 승리→아챔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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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광주FC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서 2연승을 달렸다.

광주FC는 1일 오후 7시(한국시간) 일본 가와사키에 위치한 가와사키 토도로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2차전에서 가와사키 프론탈레에 1-0으로 승리했다.

홈팀 가와사키는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고 코바야시, 세가와, 토노, 이에나가, 다치바나다. 야마모토, 미우라, 타카이, 하이다르, 베르메스케르켄, 정성룡이 선발로 나왔다.

이에 맞선 원정팀 광주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고 허율, 가브리엘, 신창무, 정호연, 박태준, 아사니, 이민기, 김경재, 변준수, 김진호, 김경민이 선발 출장했다.

광주가 먼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냈다. 전반 11분 가브리엘이 좌측면을 허물고 낮은 크로스를 올렸다. 허율이 쇄도하며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정성룡 골키퍼를 뚫어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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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가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전반 19분 김진호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공을 받을 때 수비에 밀려 넘어졌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아사니가 키커로 나섰다. 아사니는 가운데로 슈팅하며 선제골을 넣었다.

광주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25분 가브리엘이 가와사키의 패스를 끊어내고 정호연에게 연결했다. 정호연이 페널티 박스 좌측 지역에서 가브리엘에게 패스했고 가브리엘이 바로 슈팅했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가와사키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35분 가와사키의 코너킥 상황에서 타카이가 헤더로 마무리했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전반 40분에는 토노가 페널티 박스 앞에서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김경민 골키퍼가 선방했다.

광주가 위기를 넘겼다. 전반 45분 30번이 페널티 박스 안으로 진입해 1대1 상황을 맞이했지만 김경민 골키퍼가 막아냈다. 전반은 광주가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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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에 들어와 광주가 포문을 열었다. 후반 3분 아사니가 전방 압박을 통해 공을 탈취했고 페널티 박스 안으로 들어가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아사니의 슈팅은 수비 맞고 나갔다.

가와사키가 땅을 쳤다. 후반 10분 다치바나다가 광주의 진영에서 박태준의 공을 빼앗았다. 이후 코바야시가 골망을 흔들었지만 다치바나다의 파울이 선언됐다.

가와사키가 광주의 골문을 두드렸다. 후반 30분 가와사키의 코너킥 상황에서 광주 문전에서 혼전 상황이 일어났지만 광주 수비진이 높은 집중력을 발휘하며 막아냈다. 후반 31분에는 에리슨의 헤더를 김경민 골키퍼가 선방했다. 흘러나온 공 마르치노가 머리로 슈팅했고 에리슨이 쇄도해 마무리했지만 골대를 맞췄다.

동점을 만들기 위해 가와사키가 맹공을 퍼부었지만 광주의 수비를 뚫어내지 못했다. 가와사키의 공격도 날카롭지 못해 위협적이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2분 마르치노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슈팅했지만 김경민 골키퍼를 넘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광주의 1-0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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