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해리 케인이 36경기 만에 손흥민의 득점 기록을 따라잡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21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브레멘에 위치한 베저슈타디온에서 열린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4라운드에서 베르더 브레멘에 5-0 대승을 기록했다.
이날 케인은 최전방으로 나와 뮌헨의 공격을 이끌었다.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여러 기회를 만들어냈다. 케인은 골맛도 봤다. 후반 12분 케인이 마이클 올리세와 공을 주고받았고 오른발 슈팅을 때렸다. 케인의 슈팅은 골키퍼를 뚫어냈다.
케인은 지난 시즌 뮌헨의 유니폼을 입으며 분데스리가에 입성했다. 케인의 득점력은 이미 검증됐다. 프리미어리그에서 213골을 기록하며 앨런 시어러에 이어 역대 최다 득점 2위였다. 케인은 월드컵 득점왕,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등을 차지했다.
분데스리가에서도 적응 기간 없이 많은 골을 터트리며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세루 기라시와 득점왕 경쟁을 펼쳤다. 기라시가 부상으로 이탈한 사이 케인은 기라시와 격차를 벌렸다. 결국 케인은 36골을 터트리며 분데스리가 득점왕을 차지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번 시즌도 여전한 득점력을 과시 중이다. 케인은 개막전에선 침묵했지만 2라운드 프라이부르크전에서 페널티킥으로 시즌 1호골을 넣었다. 3라운드 홀슈타인 킬전에선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케인은 이번 경기에서 골망을 가르며 리그 3경기 연속골에 성공했고 분데스리가 통산 41골이 됐다.
분데스리가 41골은 손흥민의 분데스리가 득점 기록과 같다. 손흥민은 토트넘 훗스퍼에 합류하기 전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했다. 손흥민은 함부르크 유스를 거쳐 2008-09시즌 함부르크에서 데뷔했다. 손흥민은 첫 시즌에 9골을 터트리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이후에도 꾸준히 득점을 기록하며 입지를 다졌다.
함부르크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레버쿠젠으로 이적했다. 손흥민은 레버쿠젠에서도 날카로운 공격력을 자랑했다.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면서 많은 골을 뽑아냈다. 이후 2015-16시즌 분데스리가를 떠났다. 손흥민은 함부르크에서 20골, 레버쿠젠에서 21골로 분데스리가 통산 41골을 남긴 채 프리미어리그로 향했다.
한편, 케인은 이번 시즌에도 분데스리가의 강력한 득점왕 후보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이 오면서 뮌헨의 공격력이 더욱 강력해졌다.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4경기에서 16골을 집어넣었다. 그중 케인이 5골을 넣었고 현재 분데스리가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