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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한소희, '경크2'가 '올해 첫' 작품이라니...믿기지 않는 '이슈메이커'의 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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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한해 숱한 이슈를 몰고 다니며 화제의 중심에 섰던 배우 한소희. 자주 소식을 접한 탓에 여러 작품에 출연했었나 싶은데, 알고 보니 9월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2가 올해의 첫 시작이다.

오는 27일 공개되는 '경성크리처' 시즌2는 2024년 서울을 배경으로, 인연과 운명, 악연을 파헤치는 이야기다. 1945년 경성을 배경으로 했던 시즌1의 이야기를 잇는다. 한소희는 채옥 역으로 출연한다.

이어 10월에는 스크린 데뷔작인 '폭설'이 개봉한다. 하이틴 스타 설이(한소희)와 운명처럼 가까워진 배우 지망생 수안(한해인)의 우정과 사랑이야기다.

지난 2020년 JTBC '부부의 세계' 여다경 역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한소희다. 이후 JTBC '알고있지만', 넷플릭스 '마이네임', 디즈니+ '사운드트랙 #1' 등을 통해 커리어를 다졌다. 그런데 최근에는 배우 활동보다 사생활에 얽힌 이슈가 더 많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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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부터의 활동 내용을 보면, 일단 1월까지는 지난해 말 공개된 '경성크리처' 시즌1의 연장선에서 각종 홍보 활동을 이어갔다.

그리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이슈 생산에 나섰다. 프랑스 파리의 클럽 파티 행사장에서의 모습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지며 논란이 된 것.

약 10초가량 공개된 영상에는 한소희가 사진 촬영에 임하면서도 큰 소리로 "조용히 좀 해주세요"라고 말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후 누리꾼 사이에서는 "무례하다" '연예인 병이냐" "이유가 있었을 거다" 등 태도를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이하 9아토)는 "행사에 너무 많은 인파가 몰린 상황이었다. 현장 스태프들이 안전사고 우려를 인지한 상태라 모두가 긴장하며 주의를 기울이던 상황이었다"라며 "원활한 행사 진행과 현장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모든 현장 스태프가 모두 조심해달라고, 스태프 이야기 좀 듣자고 모두가 소리치는 상황이었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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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일단락되는가 싶더니, 곧이어 배우 류준열과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이 하와이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된 것. 양측에서는 사생활이라며 공식적으로 인정하지는 않았다.

그런데 류준열의 전 연인인 혜리가 SNS에 "재밌네"라는 글을 올리며 일이 커졌다. 한소희와 류준열은 결국 열애를 인정했지만, 세 사람 사이 결별과 만남 시기를 두고 '환승연애' 의혹은 끊이지 않았다.

이후 한소희는 간접적으로 혜리를 비판하는 듯한 글을 올리며 불씨를 키웠다. 그렇게 시끄러운 2주의 시간이 흐르고 끝내 한소희와 류준열은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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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지나지 않아 한소희는 프랑스 대학 합격 관련 의혹이 불거지며 진땀을 빼기도 했다. 앞서 지난 1월 유튜브 '채널 십오야-나영석의 나불나불'에서 프랑스 학교에 붙었으나, 비자 발급을 위해 필요한 6천만 원이 없어 입학하지 못했다고 말했던 바 있다.

이에 일부 누리꾼이 한소희의 설명과 프랑스 학생 비자 발급 과정이 다르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한소희는 SNS를 통해 팬과의 DM 내용을 공개하며 예능에서 편집, 와전된 부분이 있다고 주장했다. 소속사 9아토 또한 "한소희가 방송에서 얘기한 내용, DM 내용, 프랑스 학교 합격은 사실이다. 구체적인 건 개인사"라고 밝혔다.

5월에는 주얼리 브랜드 앰버서더로 제77회 칸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고, 이후 꾸준히 각종 행사에 참석하며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SNS에 올리는 사진 한장 한장이 늘 이슈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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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만 원을 들여 제거했다던 타투를 다시 새기는가 하면, 촬영 중인 드라마 '프로젝트 Y'(가제) 파트너이자 동갑내기 친구 전종서와의 우정샷도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지난 3일, 이번엔 모친 문제로 애먼 피해를 입게 됐다. 어린 시절 이혼과 데뷔 전후 금전 요구 문제 등으로 사실상 절연 상태인 모친이 불법 도박장 10여 곳을 운영한 혐의로 검찰에 구속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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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아토는 "어머니가 벌인 지극히 개인적인 일로 한소희도 기사를 통해 해당 내용을 접하며 참담한 심정을 이루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배우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어머니의 독단적인 일"이라며 "작품이 아닌 개인사로 불편한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고 전했다.

자의 반 타의 반 끊임없이 대중의 입방아에 올랐던 한소희다. 그러나 대체로 부정적인 이슈가 많았던 탓에 이미지 회복이 시급한 상황. 올해 예정된 두 편의 작품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주목된다.

사진=MHN스포츠 DB, 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 '채널 십오야', 한소희 인스타그램, 넷플릭스, 판씨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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