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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가르테와 계약하게 되어 기쁘다. 2029년 6월까지 우리와 계약을 체결했고 1년 연장 옵션이 있다"라고 발표했다.
우가르테는 2021년 우루과이 무대를 떠나 유럽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출발은 포르투갈 리그였다. 파라미캉에서 포르투갈 무대를 경험한 뒤 스포르팅CP에서 2년 동안 뛰었고, 지난해 여름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해 이강인과 '입단 동기'가 됐다.
중앙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전천후 스타일로 팀 경기 플랜에 윤활유 역할을 하는 선수다. 20대 초반 젊은 나이와 182cm 큰 키에 피지컬도 준수한 편이다. 과거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네이마르, 리오넬 메시 등 월드클래스 네임벨류 위주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유망주 정책으로 바꾼 파리 생제르맹과 접점이 맞은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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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출전 시간은 준수했지만 후반기 큰 대회에서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어 고민을 했다. 챔피언스리그 4강전까지 교체로 23분 출전에 그친 게 대표적이다. 올해 여름 파리 생제르맹이 주앙 네베스까지 영입해 지난 시즌보다 더 빡빡한 경쟁이 예고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제안은 우가르테에게 꽤 매력적이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이번 여름 대대적인 팀 개편을 하고 있는데 미드필더에도 손을 보고 있다. 유스 출신 미드필더 스콧 맥토미니를 나폴리에 보냈고 카세미루 경기력도 전성기에서 내려오고 있다. 즉시 전력감은 코비 마이누가 유일한데, 우가르테가 합류한다면 파리 생제르맹보다 더 많은 출전 시간을 보장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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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에서도 "두 클럽간 협상이 진전되고 있는 거로 파악됐다. 우가르테 이적 합의를 하려는 의지가 크다"라고 조명해 이적설에 불을 지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완전 이적 조항이 포함된 임대 형식으로 협상이 진행됐다.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5+1년 장기 계약에 우가르테를 영입하기로 결정했고, 두둑한 이적료까지 파리 생제르맹에 지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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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댄 애슈워스 단장은 "우가르테와 계약은 올해 여름 우리의 주요 목표 중 하나였다. 세계적인 미드필더 중 한 명이다. 클럽과 대표팀 모두 뛰어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우가르테의 자질, 경험, 열정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진에 큰 힘이 될 것이다. 우가르테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우가르테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규모의 팀에 합류한다는 건 엄청난 영광이다. 전 세계적으로 손 꼽히는 팀 중 하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이야기한 프로젝트는 정말 흥미로웠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야망이 큰 팀이고 나도 마찬가지"라며 만족했다.
이어 "팬들의 열정은 나에게 정말 중요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고 있다. 올드 트래포드를 빨리 경험하고 싶다. 난 성공하고픈 열정과 각오가 큰 사람이다. 성공을 위해 팀 동료들에게 희생하고 내 모든 걸 바치겠다. 트로피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원하는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 싸우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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