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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월드컵 스타' 조규성, 진짜 큰일이다..."올해 안에 못 뛸 가능성" 미트윌란 감독도 깊은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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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부상으로 인한 상황이 심각하다.

덴마크 매체 ‘팁스블라뎃’은 13일(한국시간) “부상은 FC미트윌란을 괴롭히고 있다. 조규성은 5월 26일 이후 미트윌란에서 활동하지 않고 있으며, 당분간 활동하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매체는 “미트윌란의 토마스 토마스버그 감독은 조규성의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라고 덧붙였다. 매체에 따르면 토마스버그 감독은 “(조규성의 복귀는) 우리가 기대했던 것보다 조금 더 시간이 걸리고 있다. 복귀가 불확실하며 부상으로 인해 그를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명단에 올리지 못했다. 우리는 선수를 무한히 등록할 수 없다. 40명의 선수가 함께할 수 있었다면, 조규성도 선수 등록이 됐을 것이다”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끝으로 매체는 토마스버그 감독에게 조규성이 올해 안에 복귀할 수 있을 것 같냐고 질문했다. 이에 토마스버그 감독은 “그렇지는 않지만, 당연히 고민이 된다”라고 답했다. 확실한 답변을 주지 못했지만, 조규성이 올해 안에 복귀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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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K리그2 FC안양에서 프로 데뷔한 조규성은 곧바로 팀의 최전방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 그 결과 2020년 K리그1 최강이라 불리는 전북 현대로 이적하며 성공 가도를 달리는 듯했다.

하지만 전북은 최강팀답게 험난한 주전 경쟁을 펼쳐야 하는 곳이었고, 결국 조규성은 2021년 김천 상무 입대를 택했다. 그런데 여기서 폭발했다. 군 복무 기간 김천에서만 21골을 폭발하며 성장했다. 그리고 2022시즌 도중 전북으로 돌아와 8골을 넣으며 K리그1 득점왕을 차지했다.

조규성의 성공적인 행보는 계속됐다. 그는 파울루 벤투 감독의 선택을 받아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에 한국 국가대표로 참가했다. 그리고 이 대회를 통해 준수한 외모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조규성은 조별리그 2차전에서 가나를 상대로 2골을 넣으며 전 국민이 보는 앞에서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다. 결국 조규성은 단숨에 ‘월드컵 스타’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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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유럽이 반응했다. 다양한 유럽 팀의 관심을 받은 조규성은 K리그1 2023시즌 도중 미트윌란으로 전격 이적했다. 그리고 첫 시즌부터 팀의 주전 자리를 차지하며 모든 대회 37경기에 출전해 13골과 4도움을 기록했다. 미트윌란은 조규성의 활약에 힘입어 2023-24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그런데 시즌 종료와 동시에 조규성에게 비보가 날아들었다. 평소 무릎에 문제가 있었던 조규성은 시즌을 마친 뒤, 곧바로 반월판 제거 수술을 받았다. 그리고 이 수술로 인한 합병증이 발생했다. 덕분에 조규성은 당분간 경기에 출전할 수 없는 상황이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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