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3 (금)

[어게인TV]덴마크 싱송라 크리스토퍼 "서울, 세계서 제일 좋아하는 도시"(더 시즌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KBS2 '더 시즌즈' 캡처



23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 - 지코의 아티스트'에서는 스컬X하하, 효린, 엔믹스, 크리스토퍼, 태민, 조정석이 출연했다.

스컬x하하, 효린이 쿨의 '해변의 여인'으로 무대에 올랐다. 효린은 스컬X하하가 자꾸 자신에게 선배님이라고 부른다며 "되게 불편하다"고 불만을 털어놨다.

워터범에서 아웃된 하하는 "저희가 차은우씨에게 기회를 물려준 것"이라며 뻔뻔한 태도를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효린이 필살기 'Touch my body'를 추자 객석이 후끈 달아올랐다.

효린과 스컬X하하는 각각 신곡 'Wait'와 '드가자 스컬아'를 선보였다.

엔믹스가 무대에 올라 레드벨벳 '빨간 맛'을 커버했다. 이어 신곡 '별별별'을 불렀다.

덴마크 싱어송라이터 크리스토퍼가 'Bad'를 부르며 무대에 올랐다. 그는 "지코는 가수뿐만 아니라 래퍼, 프로듀서로도 굉장한 아티스트"라며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크리스토퍼는 "서울은 세계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도시다"라고 고백했다. 크리스토퍼는 "내한 당시 떼창 영상을 자주 찾아본다"며 한국 팬들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소주를 좋아한다는 크리스토퍼에게 지코가 "친구끼리 소주 한잔할 날을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크리스토퍼는 발매 예정 신곡 'Trouble'을 '더 시즌즈'에서 최초 공개했다. 또한 크리스토퍼는 엔믹스 설윤과 'When I Get Old'를 듀엣으로 선보였다.

헤럴드경제

KBS2 '더 시즌즈' 캡처



샤이니 태민이 신곡 'Sexy in the air'로 무대를 채웠다. 화려한 퍼포먼스로 객석을 사로잡은 태민은 새로운 소속사에서 새 출발을 하게 됐다며 "프로듀싱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코는 장안의 화제였던 태민의 'Guilty' 포인트 안무를 태민에게 즉석에서 배웠지만 코믹 버전으로 춰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이 싹쓰리 '다시 여기 바닷가'로 여름다운 시원한 무대를 만들었다.

마지막 무대는 배우이자 신인가수 조정석이 올랐다. 자작곡 '샴페인'을 기타치며 부른 조정석은 쑥스러워 하면서도 할 말은 다 했다.

"신인 가수가 어떻게 무려 거미 선배님 콘서트에 나갈 수 있냐"는 지코의 장난스러운 질문에 조정석은 "말하고 싶었는데 저 정식으로 초대 받아서 간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지코가 거미 선배님께서 조언을 해 주셨냐고 묻자 조정석은 "지금 제일 먼저 떠오른 말이 '쫄지마'였다"고 털어놔 웃음을 선사했다.

지코가 "신인은 시키는 거 다 해야 된다. 업계의 룰이다. 가능하냐"며 짓궂게 굴자 조정석은 "열심히 해보겠다"며 댄스를 즉석에서 선보였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