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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신봉선, 주민등록증 사진 논란 해명. .“포토샾 사진일 뿐, 수영복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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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선이 주민등록증 사진 논란에 대해 해명과 의문의 수영복으로 궁금증을 유발했다.

23일 개그우먼 신봉선은 개인 SNS를 통해 “이 주민등록증은 제 사진을 찍은 후 눈썹, 쌍꺼풀을 지우고, 포토샵을 한 사진을 다시 붙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봉선은 “그동안 저를 따라다니던 이 사진이, 사실 포토샵으로 수정된 것이라는 점을 방송에서도 여러 차례 언급했지만, 항상 편집되었다”며 “해당 사진이 제 주민등록증 사진으로 사용된 적은 한 번도 없었다”고 밝혔다.

신봉선은 또한 “주민등록번호 앞자리 ‘1’도 포토샵으로 수정된 것”이라고 덧붙이며, 이 사진의 배경에 대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특히 그는 “이 사진은 과거 동기이자 현재 김재롱으로 활동 중인 제니퍼 오빠의 포토샵 실력으로 탄생한 작품”이라며, 유쾌한 웃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러한 해명은 오랜 시간 동안 누리꾼들 사이에서 회자된 ‘성형 인증’이라는 오해를 풀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매일경제

신봉선의 주민등록증 사진은 지난 2006년 KBS2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뮤지컬’에서 공개되며 처음 화제가 되었다. 당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겨준 이 사진은 사실 김재롱의 손을 거쳐 합성된 것으로, 그 이후로도 신봉선의 실제 주민등록증 사진으로 잘못 알려져 왔다.

신봉선은 18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해당 사진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주목받아왔으며, 최근 들어 이에 대해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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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신봉선 SNS


한편, 신봉선은 현재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자신의 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을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는 신봉선은 이날 아침에도 수영복과 수영모를 착용한 사진을 올리며 “굿모닝”이라는 메시지로 팬들에게 유쾌한 인사를 전했다.

이번 해명을 통해 신봉선은 그동안 쌓여왔던 오해를 풀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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