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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목)

"3년간 박재범 무대 안 봤다" 허니제이, 눈물까지 흘린 이유는? ('비보티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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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비보티비'에서 허니제이가 출연해 박재범 댄서를 그만 둔 이유에 대해 언급, 각별한 동료애가 훈훈함을 전했다.

20일 비보티비 채널을 통해 ‘러브 낳고 더 러블리 해진 허니제이랑 한 차로 가’란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송은이를 만난 허니제이. 출산 후 복귀한 근황을 전했다. 허니제이는 “복귀할 수 있음에 감사워킹맘은 정말 힘들다 , 엄마는 위대하다”며 “아기 임신한 순간 느꼈지만 워킹맘은 더 대단하다”고 말했다. 허니제이는 “다행히 모델 활동 중인 남편이 시간 조율할 수 있어 거의 공동육아다”며 “근데 외국에서 일해, 한국에 있을 땐 최대한 내 스케쥴 배려해서 아기 봐주려하는 편,외국에 있으면 친정엄마 찬스를 쓴다 감사하게도 자주 와주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허니제이는 “엄마한테 진짜 잘해야하는데”라며 미안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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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작품에 대해서도 물었다. ‘부비부비’란 곡에 이어, 힙한 신에 있는 솔로신도 준비해야했다는 것.허니제이는 “솔로가 딱 두 팀, 부담이 많이 되더라”며 “이름의 기대치가 있어 항상 부담은 있다”고 했다. 이에 송은이는 “‘스우파’ 왜 우승을 해서 힘드냐”며 웃음,허니제이는 “왕관의 무게 견디기 쉽지 않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최근 ‘워터밤’에 대해서도 묻자 허니제이는 “3년 만에 재범이 댄서로 올라갔다”며 “’스우파’로 잘 되고 재범이가 좋은 의미로메인 아티스트가 됐으니 내 뒤에서 춤추지 말라고 해 너의 가치를 올리라고 했다 의미가 너무 고마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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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제이는“근데 10년 가까이 재범이와 했는데 갑자기 직장을 잃은 느낌 그때 눈물이 나더라”며“그 일에 자부심을 느꼈기 때문. 아티스트의 댄서지만 늘 내 무대라 생각했기 때문, 고마운 일인데 한 편으론 좋아하던 일을 못 해 속상하기도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말하기 좀 그런데 3년 동안 무대도 안 봤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허니제이는 “오랜만에 3년이 지나, 재범이를 만났다 이 타이밍에 업데이트해야겠다는 생각, 워터밤을 봤고 오랜만에 같이 하기로 했다”며 “그 후에 갑자기 일도 엄청 잡혔다 출산 후 많이 회복했지만 몸도 좋아야하는 워터밤, 아직 많이 모자랐다,제 몸이 아쉽기도 했다”며 웃음, “결국 해내고 2~3일 만에 업데이트했고 오랜만에 재밌었다”고 했고 송은이는 “아직도 힘들어도 무대가 좋으면 좋은 것”이라며 응원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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