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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목)

'국내 안마 최강' 기계체조 허웅, 또 한번 정상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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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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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안마 최강자' 허웅이 다시금 최강의 위치를 재확인했다.

지난 11(일)부터 14일(수)까지 전남,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제5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대항체조대회 및 2024 전국대학-일반체조선수권대회'가 펼쳐졌다.

대회 1, 2일차 남자 기계체조 단체종합 경기에서는 초등부 경기, 중등부 서울, 고등부 경북 팀이 우승을 차지하였고 여자 기계체조 단체종합 경기에서는 초등-중등부는 서울, 고등부는 경기도 팀이 1위에 올랐다.

동시에 진행된 2024 전국대학-일반체조선수권대회에서는 한국체육대학교가 대학부 남-여 단체종합을, ㈜포스코이앤씨와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가 일반부 남자, 여자 단체종합을 각각 석권했다.

개인종합 부분에서는 초등부 남자 최시호(평택성동초)와 여자 나민영(서울전농초), 중등부 남자 신현빈(부산서중)과 여자 이새나(서울체중), 고등부 남자 차예준(인천체고)과 여자 박나영(경기체고), 대학부 남자 김재호(한국체대)와 여자 엄재원(충남대), 일반부 남자 박어진(㈜포스코이앤씨)과 여자 윤보은(제천시청)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였다.

한편, 대회 첫째날에는 '2024 파리올림픽'에 참가한 기계체조 선수 및 지도자들이 대회장에서 올림픽 격려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2024 파리올림픽 올림픽 안마 결승 경기에 출전했던 남자 기계체조 허웅 선수는 올림픽 직후 참가한 이번 국내대회에서 안마 1위를 차지하며 다시 국내 최정상에 올랐다.

대회 3, 4일차 종목별 결승경기에서는 박나영이 여자 고등부 4관왕에 올랐다. 박나영은 마루, 평균대 1위를 달성, 단체종합(경기도)와 개인종합 우승을 더해 대회 4관왕을 차지했으며, 김재호 선수는 남자 대학부 안마, 도마, 철봉에서 1위를 차지해 대회 5관왕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체조협회가 주최, 영광군-영광군의회가 후원했다.

사진=대한체조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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