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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첫 만남부터 각방, 아들 공개까지...김윤아♥김형규 합류 '동상이몽2', 동시간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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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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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아, 김형규 부부가 합류한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 동시간대 프로그램 중 시청률 최고를 기록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는 지난주 대비 시청률이 상승하며 분당 최고 시청률 6.1%, 평균 시청률 4.8%, 2049 시청률 1.6%(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NEW 운명 부부로 김윤아, 김형규 부부가 합류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일상을 보여줬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김윤아는 "결혼 19년 차지만 아직도 남편에 대해 모르는 게 있는 것 같아서 신비롭다"고 말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이어 화제가 됐던 김형규 치과병원 11억 강남역명 낙찰설에 대해서도 "남편은 그 치과의 월급을 받는 의사다. 차라리 그 사람한테 11억이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심상치 않았다. 김형규는 "지인의 초대로 패션쇼에 갔는데 김윤아를 보고 심쿵했다. 통성명하고 어디 김 씨냐고 물어봤다. 결혼할 것 같은데 동성동본일까 봐 걱정됐다"고 말해 남들과 다른 독특한 모습을 보여줬다.

반면 김윤아는 "남편이 2살 동생인데 처음부터 반말하더라. 내 나이를 분명 알았는데도 누나라고 안 했다"고 폭로했고 이에 김형규는 "동생으로 인식되는 게 싫어서 누나라는 호칭을 쓰지 않았다. 그냥 언니라고 부르겠다고 했다"고 말해 모두를 웃음 짓게 했다. 또 김윤아는 남편을 둘째 아들로 지칭하면서 "약속 안 지키고, 책임감 없고, 어른스러운 커뮤니케이션을 못 한다"고 폭로했다.

이후 공개된 일상에서 김형규는 새벽 3시까지 간식을 섭취하고 집안을 어질러 놓았지만, 김윤아는 관리 퀸의 면모로 부지런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윤아, 김형규 부부의 아들 민재 군도 소개됐다. 183cm 훤칠한 키에 아빠를 쏙 빼닮아 모두를 삼촌 미소 짓게 했다. 우주항공에 관심이 많다는 아들을 위해 부부는 집에 전용 랩실을 꾸며주는 그야말로 '아들 사랑'을 드러냈다. 김윤아는 아들에게 "아빠가 본성을 숨기고 부지런한 척해 엄마가 사기 결혼 당했다"고 했고, 아들도 "엄마가 당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두 사람은 각방을 써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윤아는 "아들이 초등학교 6학년일 때까지만 해도 세 식구가 한방에서 같이 잤는데 당시 남편이 수면 무호흡증이 있었다"며 "그때부터 양압기 처방을 받아 계속 사용하고 있는데 기계음이 너무 커서 각방을 쓰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방송에서 공개된 김형규의 방에서 김윤아의 방으로 가는 길만 약 20m 거리였다.

한편, 오는 23일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는 장수원 부부가 운명 부부로 합류해 출산 과정과 육아 생활을 전격 공개한다.

사진=SBS 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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