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1 (수)

이지애 아나, '이혼' 오정연 신혼 언급…도경완 "은근 맥이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 방송화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지애가 오정연의 신혼 시절을 언급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는 오정연이 자신의 절친으로 '재즈 대모' 윤희정과 아나운서 시절 선후배인 이지애, 도경완을 집으로 초대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오정연의 남산 뷰 집을 방문한 이지애는 "정연이가 제가 집에 올 때마다 밥을 해줬다"라며 "진짜 신혼 때…"라고 말하다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오정연은 2009년 방송인 서장훈과 결혼 후 2012년 이혼했다.

이지애가 사과하자 도경완은 "은근히 이렇게 맥인 다니까"라며 핀잔을 줬다.

머니투데이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 이지애 /사진=이지애 인스타그램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방송 이후 이지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정연과의 촬영 소감을 전했다.

이지애는 "나의 정연, 내 소중한 친구. 너의 열정과 에너지와 올망졸망을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여전히 TV 앞에서 제 모습 그대로 나오는 게 왜 이리 어색하고 부끄러운지 모르겠다. 그래도 오로지 정연이를 빛내주고 싶어 다녀온 자리였다. 보신 분들도 즐거우셨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KBS 아나운서 출신 오정연은 프리랜서 선언 후 배우로 활동 중이다. 그는 2020년에 바이크에 입문, 2024년 모터사이클 선수로 데뷔하기도 했다.

이날 오정연은 2490만원대의 커다란 빨간색 바이크를 타고 등장했다. 이밖에 2900만원에 중고 거래한 바이크까지 이륜차 4대를 보유하고 있다는 오정연은 지난 7월 레이싱대회에서 3위까지 기록하는 등 바이크 마니아의 면모를 자랑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