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에스쿱스, 생일 맞아 동물단체에 또 3천만원 기부

세븐틴 에스쿱스. 사진ㅣ스타투데이DB

세븐틴(Seventeen) 에스쿱스가 자신의 생일을 맞아 동물보호단체에 3천만원을 기부했다.

8일 동물구조단체 위액트는 “에스쿱스가 자신과 캐럿(팬덤 명)의 이름으로 3천만원을 기부했다”며 “에스쿱스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위액트는 이번 기부금을 최근 구조한 중증 환견, 환묘들의 치료비로 사용하고 학대받는 개들을 구조하는 금액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평소 동물 구조에 큰 관심을 드러내온 에스쿱스는 지난해 9월 번식장 구조견들을 위해 동물구조단체 위액트(WEACT)에 3천만원을 기부했고, 앞서 2월에는 유기견, 유기묘 사설 보호소인 ‘천사들의 보금자리’에 5000만원을 건넸다.

그는 당시 구조된 강아지 중 한 마리에게 ‘캐럿’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기도 했다.

동물단체 기부 뿐 아니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 극복 성금으로 2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