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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화)

'3G 연속 4실점 이상 투구' 삼성 이승현, 한화전에도 5이닝 4실점 흔들렸다 [대구에서m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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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이 이날 경기에서도 흔들렸다.

삼성 선발 이승현은 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 선발 등판해 5이닝 5피안타 4실점을 기록했다. 총투구수는 65개.

이날 삼성은 김지찬(지명타자)-윤정빈(우익수)-구자욱(좌익수)-강민호(포수)-김영웅(3루수)-이재현(유격수)-류지혁(2루수)-이성규(1루수)-김현준(우익수)으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 이승현.

이에 맞선 한화는 요나단 페라자(지명타자)-김인환(좌익수)-김태연(우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안치홍(2루수)-하주석(유격수)-이재원(포수)-장진혁(중견수)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하이메 바리아.

이승현은 1회초 첫 투구부터 실점을 올렸다. 선두 페라자에 좌전 2루타를 허용한 데 이어 김인환의 1루수 땅볼 때 3루까지 진루시켰다. 이어 김태연에게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내주면서 선취점을 허용했다.

삼성이 2-1 역전에 성공한 2회초 이승현은 깔끔했다. 선두 채은성 2루수 땅볼, 안치홍을 삼진 처리한 이승현은 하주석을 우익수 뜬공 돌려세우며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3회초에도 이승현은 이재원 3루수 땅볼을 시작으로 장진혁 삼진, 페라자 역시 3루수 땅볼 돌려세웠다.

4회초엔 3실점을 내줬다. 1사 후 김태연과 노시환에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1, 2루에 몰린 이승현은 채은성에게 좌월 스리런 홈런을 내줬다.

5회초에는 선두 이재원에 좌전 안타를 허용한 데 이어 장진혁의 희생번트로 1사 2루에 몰렸으나, 페라자 우익수 뜬공, 김인환 투수 땅볼 처리하며 깔끔하게 이닝을 마쳤다.

이후 이승현은 6회초 투구를 앞두고 황동재와 교체됐다.

이승현이 흔들리는 모습을 연이어 보여주고 있다. 이승현은 지난달 21일 롯데전 3.2이닝 4실점을 올린 데 이어 31일 LG전에서도 4.1이닝 6실점으로 흔들렸다. 이어 이날 역시 5이닝 4실점을 올리며 3경기 연속 4실점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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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 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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