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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캡틴 손흥민 땅 치게 만든 ‘17세 신예’는 누구? 과감한 플레이로 축구팬 눈도장 [이대선의 모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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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적극적으로 수비하는 윤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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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대선 기자] ‘10대 열풍’을 일으키며 양민혁과 함께 팀 K리그에 승선한 윤도영이 ‘캡틴 코리아’ 손흥민 상대로 과감한 플레이를 펼치며 축구팬 눈도장을 찍었다.

윤도영은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토트넘과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선발 출전해 45분을 소화했다.

등번호 7번을 단 윤도영은 오른쪽 측면에 위치해 ‘대선배’ 손흥민과 자주 부딪쳤다.

대한민국의 에이스이자 토트넘 홋스퍼의 에이스인 손흥민을 상대로 과감한 플레이가 다소 부담스러울 것 같았지만 적극적으로 임했다.

수비하는 과정에서 유니폼을 잡아당기고 몸싸움을 하는 등 손흥민을 괴롭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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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적극적인 몸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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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널티박스 안에서 윤도영에 걸려 넘어진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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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27분에는 윤도영과 몸싸움을 펼친 손흥민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넘어졌지만 주심의 휘슬이 울리지 않자 강하게 땅을 치며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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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칙이 아니라고? 아쉬움에 땅 내려친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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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팀 K리그 7번! 번뜩이는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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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골로 클래스 보여준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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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영의 적극적인 플레이가 손흥민을 깨운 것일까? 이후 손흥민은 멀티골을 폭발시키며 만관중 앞에서 에이스의 위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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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들에게 멋진 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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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인터뷰에서 “즐기기보다 팬들에게 기량을 보여주고 싶은 욕심도 크다”라고 밝혔던 윤도영. 기대했던 골은 없었지만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토트넘은 오는 3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김민재가 활약 중인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과 두 번째 친선경기를 가진다. /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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