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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이종범, 자식 농사 초대박…"子 이정후 1563억 계약금→손주 탄생" (유퀴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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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유퀴즈' 이종범이 아들과 손자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가족의 힘'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이정후 선수가 이종범 코치의 은퇴 당시 심경을 밝힌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종범 선수와 이정후 선수가 동시대에 경쟁하는 선수라면 어떻냐"는 질문에 이종범은 "타격 부분에 있어서는 정후가 나보다 월등하다"며 "성격 자체도 차분하고, 인내를 많이 한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타격 외에는 내가 월등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자신의 뒤를 이어 야구의 길을 걷는 아들에 대해 "힘든 부분이 많은 걸 알기에, 극구 반대를 많이 했는데 스스로 이겨내서 그 결과로 메이저 리그에 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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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은 "나는 무조건 앞만 보고 갔다. 성공을 꼭 해야 하는 상황에서 야구를 시작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정후는 굳이 야구를 하지 않아도 편하게 살 수 있는데, 왜 야구를 해서 그 힘든 길을 가나 반대를 많이 했다"며 애틋함을 드러내기도.

한편 이날 유재석은 이정후 선수가 SF와 1563억 계약을 한 사실을 언급했다.

그는 "그런 거대한 계약금을 받고 메이저 리그에 진출한 게 처음에는 꿈같았다"고 입을 열었다.

조세호가 "계약금을 아버지께도 좀 이렇게 (주냐)"고 묻자 이종범은 "솔직히 주면 좋지만, 부담을 주고 그런 건 없다"고 솔직히 답했다. 이어 그는 "만약에 주면 받아야죠"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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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 이종범은 최근 손주를 얻은 겹경사를 이뤘다. 사위 고우석 선수가 아들을 낳은 것.

유재석이 "사실 따님인 가현 씨 돌잔치 사회를 제가 봤다"고 하자 이종범은 "그 자리에서 손자 돌잔치를 할 예정이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조세호는 "벌써부터 초미의 관심사가, 손자가 삼촌을 따라 타자를 할 지 아빠를 따라 투수를 할 지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자 이종범은 "엄마와 아빠의 결단력이 필요하겠지만, 내가 봤을 땐 손하고 발힘이 대단하다"며 손자의 남다른 야구 DNA를 언급했다.

사진=tvN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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