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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 (수)

덱스·고민시, 없었으면 어쩔 뻔…황금 막내들 大활약[초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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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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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서진이네2' 황금인턴 고민시부터 '언니네 산지직송' 청일점 덱스까지 황금막내들이 프로그램을 캐리하고 있다.

지난 18일 tvN 새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이 첫방송 됐다. '언니네 산지직송' 1회에서는 남해로 향해 싱싱한 여름나기를 시작한 사 남매의 여정이 그려졌다.

이날 염정아, 박준면, 염정아, 덱스까지 개성 가득한 멤버들의 찐 남매 케미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가운데 유일한 청일점이자 막내 덱스가 든든한 힘꾼이자 플러팅 장인으로 누나들을 사로잡으며 활약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덱스는 사전만남에서부터 안은진과 함께 "돈은 저희가 벌어오겠다", "몸 쓰는 일은 제가 다 하겠다"라며 든든한 모습을 보였다. 첫 촬영에서 책을 들고 나타난 덱스는 '유튜브가 낳은 괴물'의 진면모를 보여주며 웃음 치트키 역할도 톡톡히 했다.

UDT 출신 덱스의 힘은 현장에서 빛을 발했다. 멸치 조업에 투입된 덱스는 누나들을 도와 멸치 바구니를 옮기거나 곧바로 그물을 붙잡고 강한 체력이 필요한 멸치털이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염정아, 박준면, 안은진 모두 덱스의 강한 체력과 열정에 감탄하며 "진짜 너 없으면 어쩔 뻔했냐"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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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방송 내내 덱스는 염정아, 박준면, 안은진을 "누나"라 부르며 친근하게 따르는가 하면 "아침부터 예쁘게 하고 오셨네"와 같은 멘트를 쉬지 않고 던지며 누나들을 기쁘게 했다.

막내 남동생 같은 귀여움부터 특전사 출신 힘, '솔로지옥' 속 플러팅 장인의 모습까지 세 박자를 고루 갖춘 덱스의 모습에 앞으로의 활약과 케미가 기대된다는 반응이 줄을 잇고 있다.

덱스에 앞서 tvN 예능 '서진이네2' 막내 고민시 역시 만능 인턴으로 활약을 펼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서진이네2' 새 인턴으로 합류한 고민시는 재료 정리, 재료 손질, 깍두기 담그기, 돌솥비빔밥 만들기, 셰프들의 보조 등 여러 방면에서 쉬지 않고 활약 중이다.

고민시는 처음으로 헤드 셰프를 맡게 된 최우식과 함께 주방을 담당했다. 그는 오픈과 동시에 손님들이 몰려오는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일을 차근차근 해냈고, 최우식의 보조 셰프 역할까지 하며 쉴 틈 없이 움직였다.

고민시의 '열일' 모드에 출연진들 역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최우식은 고민시에게 "물은 마셨냐"고 물어봤고, 고민시는 "화장실 갈까봐 물도 못 마시겠다"고 말해 그 누구보다 '서진이네2'에 열정적으로 임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혹사 논란'이 불거질 정도의 맹활약이었다.

지난 12일 방송된 '서진이네2' 2회에서도 고민시의 활약은 이어졌다. 정유미와 주방을 담당하게 된 고민시는 "유미 셰프님이랑 같이 하니까 되게 안정감이 있어요. 되게 마음이 편안하고"라고 말하는가 하면 일하면서 콧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그새 적응을 완료해 능력치가 업그레이드된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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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고민시의 '특급 인턴' 활약에 그의 선임인 뷔 역시 불안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서진이네' 인턴으로 활약했던 뷔는 군복무로 인해 '서진이네2'에 함께하지 못했고, 그의 후임으로 고민시가 합류하게 된 상황.

첫화부터 고민시가 남다른 '일잘러' 모습을 보이자 뷔는 나영석 PD에게 전화해 시무록한 목소리로 "고민시 씨가 그렇게 잘해요?"라고 묻기도 했다고. 나영석 PD는 "아니야 태형아, 너도 민시도 열심히 했고 너 오면 비로소 퍼즐이 완성될 거야. 그때는 진자 재밌어 질 거야"라고 뷔의 시무룩해진 마음을 달랬다는 후문이다.

어리지만 어리숙하지 않은 황금 막내들이 앞으로 또 어떤 만능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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