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2 (금)

이슈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PL 올해의 선수+라리가 올해의 선수+분데스 득점왕' 전멸...유로 토너먼트 베스트11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지난 시즌 좋은 기량을 뽐냈던 잉글랜드 선수들이 유로 2024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축구 매체 '스코어 90'은 15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유로 2024 토너먼트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3-3이었고 니코 윌리엄스, 코디 각포, 라민 야말, 파비안 루이스, 로드리, 다니 올모, 마크 쿠쿠렐라, 윌리엄 살리바, 존 스톤스, 다니 카르바할, 조던 픽포드가 이름을 올렸다.

필 포든, 주드 벨링엄, 해리 케인은 지난 시즌 각 리그 최고의 선수였다. 포든은 2023-24시즌 맨체스터 시티에서 가장 잘한 선수였다. 2선 어느 위치에 나와도 자신의 기량을 뽐냈다. 포든은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서 52경기에 출전해 27골 11도움을 기록했다. 포든은 활약을 인정받아 프리미어리그(PL)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벨링엄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고 세계 최고의 선수로 거듭났다. 벨링엄은 적극적인 페널티 박스 침투로 많은 득점을 터트렸다. 벨링엄은 후반기에 득점이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경기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레알 마드리드는 리그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했고 벨링엄은 라리가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케인은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유니폼을 입으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케인은 분데스리가로 무대를 옮겼지만 적응 기간이 필요 없었다. 개막전부터 멀티골을 뽑아냈고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케인은 36골로 분데스리가 득점왕에 등극했고 유러피언 골든슈를 차지하기도 했다.

각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한 곳인 잉글랜드는 당연히 유로 2024의 강력한 우승 후보였다. 하지만 잉글랜드의 경기력은 실망스러웠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선수들의 장점을 살리지 못하는 전술을 들고나왔다.

왼쪽 풀백이 오른발인 키어런 트리피어가 출전했다. 트리피어는 주발이 오른발이기 때문에 왼쪽에서 공격을 전개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면서 포든까지 같이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케인, 포든, 벨링엄의 동선 정리도 제대로 되지 않으면서 경기장 안에서 효율적인 움직임이 나오지 못했다.

그래도 토너먼트에 올라와 스리백을 사용하면서 경기력이 조금은 나아졌다. 포든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자리를 옮긴 것도 한몫했다. 잉글랜드는 매번 어려운 경기를 펼쳤지만 결승까지 올라갔다. 하지만 스페인에 무릎을 꿇으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포든은 0골, 벨링엄은 2골 1도움, 케인은 3골을 기록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