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영화 '핸섬가이즈(남동협 감독)' 주연 배우 이성민, 이희준이 게스트로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달 18일 '화요일 초대석' 코너에 이은 두 번째 출연으로 '핸섬가이즈'의 손익분기점 돌파 기념 및 관객들의 호응에 보답하고자 재출격했다.
이날 이성민은 '컬투쇼' 두 차례 방문 소감에 대해 "목숨 걸고 왔다. 떨려 죽겠다. 한 번 더 나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들은 DJ 김태균은 "개봉 한 달 만에 다시 왔다. 이런 게스트가 거의 없었다"며 "토요일에 영화를 봤는데 극장이 꽉 차 있었다. 러닝타임 내내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신선한 경험을 했다. 정말 재밌게 봤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성민은 또한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가운데 손익분기점을 넘은 영화가 네 편이다. 참 힘든 시기에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성민은 '핸섬가이즈' 홍보에 사활을 건 이유로 "영화를 보고 나서 잘 된 영화인지, 흥행이 될 영화인지 느끼는 감이 있다. 내 예상은 좋았다"며 "예상 스코어가 있었는데 속도가 늦어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금쯤 300만은 넘어갔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핸섬가이즈'는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재필(이성민)과 상구(이희준)가 전원생활을 꿈꾸며 새집으로 이사 온 날, 지하실에 봉인됐던 악령이 깨어나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다. 이성민은 극 중 터프가이 재필 역을 연기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박상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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