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톱텐쇼’. 사진 I MBN ‘한일톱텐쇼’ 방송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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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전유진이 진원을 향한 금사빠 모멘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17일 방송된 MBN ‘한일톱텐쇼’에서는 한국, 일본 현역가수들이 가족과 듀엣 무대를 꾸미는 추석 가족 대잔치가 그려졌다.
이날 전유진은 자신의 매니저로 일거수일투족을 함께 하는 어머니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MC 대성이 최근 전유진이 ‘금사빠 짝사랑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것을 언급하자 전유진의 어머니는 “옆에서 보면 유진이가 (사랑에) 실패할 행동을 한다”고 일침을 날렸다.
이를 들은 대성이 “웬만하면 팔은 안으로 굽는데”라고 당황하자 전유진의 어머니는 “유진이는 자기 마음을 바로 다 표현한다. 너무 직진한다. 밀당 자체가 없다. 그걸 전교생이 다 안다”고 짚었다.
전유진은 손태진과 그의 사촌 동생 진원의 무대를 보고 사랑에 빠진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MC 강남은 “유진이 어머니는 유진이에게 뭐라 하셔야 할 것 같다. (진원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유진이가 바로 반해버린 것 같더라”라고 말했다. 별사랑 역시 “아무것도 안 했는데 유진이 혼자 너무 부끄러워하더라”라고 증언했다.
전유진은 “내 이상형이 노래 잘하는 사람이다. 설레버렸다”고 돌직구 고백을 날린 후 웃었다.
그런가 하면 전유진은 솔로 대결을 위해 진원과 나란히 무대에 오르자 눈에 띄게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마이진은 “내 동생을 가운데에 놔달라”고 장난쳤다.
전유진의 무대가 끝난 후 진원이 무대에 올랐다. 대성은 전유진에게 “진원이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아이컨택 후 퇴장하는 걸로 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전유진과 진원이 무한 인사를 반복하자 손태진은 “인사를 몇 번이나 하는 거냐”라고 황당해했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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