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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공개연애' 이수경 오열..8세 연하 ♥강호선 "누나가 좋아" 고백에 만감 교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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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TV조선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캡처



17일 방송된 TV조선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 5회에서는 강호선의 솔직한 마음을 확인한 이수경의 감정이 드러났다.

이수경은 엄보람과의 데이트 직후, 강호선과의 약속을 잡았다. 홀로 데이트 2차전을 준비하기 시작한 그녀.

오윤아의 엄마는 “수경이는 결혼한 줄 알았어”라며, “이번에 해 버려”라는 화끈한 한 마디를 던지기도.

강호선은 엄보람과 대화를 나눈 후, 데오드란트를 뿌리고, 면도기를 집어 드는 등 관리에 힘썼다. 이수경은 강호선이 선물한 향수를 뿌렸다.

알레르기마저 감수한 그녀의 노력. 엄보람은 이들을 곁눈질했고, 이수경은 다급히 “잠깐만”을 외쳤다.

강호선은 “우리는 상의를 한 적이 없는데 의상이 항상 겹친다”며 그를 의식하는 한 마디를 건넸다. 강호선은 “바쁘신데 불러내서 미안하다. 오늘 가는 곳은 검색해도 안 나오는 곳이다”며 데이트를 리드했다.

“같이 가고 싶은 사람이 생기면 가고 싶었다”는 강호선의 적극적인 표현. 강호선은 익숙한 향에 이수경의 체취를 맡았다.

이수경은 “누가 선물로 줬다”라 답했고, 강호선은 “되게 좋은 사람이 준 것 같다”며 흡족해했다.

강호선은 ‘질문 선생님‘을 준비, 서로를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남자로서의 호선은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었다”는 이수경.

헤럴드경제

TV조선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캡처



이수경은 강호선의 선물에 고마움을 표했다. 이수경은 “썸을 탈 때, 꽁냥꽁냥하는 것을 좋아한다. 뭘 해도 귀여우면 끝나는 거다”라 말했다.

강호선에는 “안 귀엽잖아”라며, 냉담한 평을 남긴 그녀. 이수경의 조언 아래 강호선은 표현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관심을 표현해 주는 남자를 원하더라. 그걸 오늘 알았다”는 그의 인터뷰가 이어졌다.

강호선은 취중진담을 통해 “이수경이 보고 싶었다”라 털어놓았다. 평소와는 다른, 저돌적인 플러팅이 이어졌다.

강호선은 “내 짝꿍, 강호선 짝꿍. 나에게 관심을 조금 가져 줬으면 좋겠다. 나는 누가 질문하지 않으면 대답을 안 하고, 이수경은 질문을 안 한다. 그걸 이해하는 것에 이틀이 걸렸다. 왜 대화가 안 맞는지 알았다”라 말했다.

“이유를 알았으니 이제는 맞춰갈 수 있는 것”이라는 그의 솔직한 의견.

강호선은 “누나가 좋다. 부담 주기 싫어서 이야기하자면, 연인이 아니라, 그냥 좋다”라 밝혔다. 이수경은 결국 눈물을 흘렸다. 이수경과 강호선은 포옹을 통해 관계를 돈독히 했다.

한편 TV조선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은 많은 이들의 워너비 라이프를 살고 있는 20년 지기 찐친 세 여배우가 운명적 ‘사랑’을 만나기 위해 도심을 떠나 자연 속으로 모여, 썸부터 연애까지, 진정성 100%! ‘여배우의 진짜 연애’를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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