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1 (토)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쏘니, 생일 축하해!" 생일날 토트넘 복귀한 '캡틴' 손흥민...구단은 '축하영상' 공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손흥민, 32번째 생일에 팀 복귀하며 새 시즌 준비 돌입

세계일보

생일날 토트넘 훈련장 복귀한 손흥민. 토트넘홋스퍼 홈페이지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생일날 훈련장에 복귀한 ‘캡틴’ 손흥민(32)을 위해 화려한 축하 행사를 마련했다.

토트넘은 8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홋스퍼 웨이로 돌아온 쏘니(Sonny·손흥민의 애칭)의 특별한 하루’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게재하며 2024~2025시즌 준비를 위해 32번째 생일날 팀 훈련장에 복귀한 손흥민을 집중 조명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은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주장을 맡아 6월 11일까지 활동하면서 싱가포르와 중국을 상대로 2026 북·중 월드컵 아시아 예선전에 출전해 승리를 이끌었다”며 “한국에서 좋은 시간을 보낸 손흥민은 인천국제공항에서 팬들로부터 생일 축하 카드를 받고 케이크의 촛불을 끈 뒤 복귀했다”고 전했다.

세계일보

생일날 토트넘 훈련장 복귀한 손흥민. 토트넘홋스퍼 홈페이지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토트넘은 구단 차원에서 손흥민에게 특별 이벤트를 준비하기도 했다. 토트넘이 공개한 영상에는 손흥민을 위한 축하 풍선이 마련됐고, 훈련에 참석한 팀 동료들이 손흥민에게 “쏘니, 생일 축하해”라고 전하며 생일을 축하했다.

EPL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EPL은 손흥민의 생일을 맞아 2019년 번리전에서 터뜨린 ‘70m 질주 원더골’ 영상을 게시했다.

또한 국제축구연맹(FIFA)도 SNS에 손흥민의 사진과 함께 ‘대한민국 캡틴 손흥민 선수의 32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라고 게재했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