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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프 디알로 프랑스축구협회장은 18일(이하 한국시간) ESPN과 인터뷰에서 "음바페는 처음 진단에서 수술이 필요할 것으로 보였지만 대표팀 의무팀이 실시한 추가 검사에서는 수술하지 않아도 된다는 판단이 내려졌다"라고 밝혔다.
음바페는 이날 독일 뒤셀도르프의 뒤셀도르프 아레나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와 유로 2024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1-0으로 앞서던 후반 40분 프리킥 상황에서 헤더를 시도하다 오스트리아 수비수 케빈 단소(랑스)의 어깨에 코를 강하게 부딪쳤다.
코피가 많이 난 음바페는 치료를 받고 다시 경기에 임했지만, 후반 45분 통증을 이기지 못하고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다.
주심은 음바페가 경기 막판 시간을 끈다고 판단해 옐로카드를 꺼내 들었고, 음바페는 올리비에 지루(AC밀란)와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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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에 따르면 음바페는 다음 경기 출전에 대비해 보호 마스크를 제작했다. 하지만 22일 오전 예정된 네덜란드와 D조 2차전 출전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다.
디디에 데샹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음바페가 코를 심하게 다쳤다. 의료진의 대처를 계속 지켜봐야 한다"라며 "팀에는 몹시 나쁜 소식이다"라고 아쉬워했다.
2012년 7월부터 프랑스 대표팀을 지휘하고 있는 데샹 감독은 "분명한 것은 음바페가 팀에서 계속 뛰는 게 중요하다"며 "음바페가 함께 하면 팀은 더 강해질 것이지만 없더라도 잘 싸워내야 한다"고 말했다.
음바페는 숙소로 돌아와 농담을 할 정도로 여유를 되찾았다. 바로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마스크 아이디어 있어?"라고 팬들에게 물었다. 유쾌한 음바페의 반응에 팬들도 댓글로 여러 의견을 달고 있다. 대체로 닌자 거북이 답변이 많이 달린다. 음바페는 평소에도 유명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닌자 거북이와 닮았다는 이야기를 듣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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