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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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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WE GO' 아이유와 '동갑' 감독이 프리미어리그에 온다..."브라이튼, PL 역대 최연소 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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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연소 감독이 등장한다.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이탈리아의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5일(한국시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은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의 후임으로 파비안 휘르첼러 감독을 선임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휘르첼러 감독과 브라이튼은 2027년까지 계약을 맺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적이 성사됐을 때 함께 사용하는 문구인 ‘HERE WE GO'도 함께였다.

다가오는 시즌을 앞두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하게 된 휘르첼러 감독은 젊은 나이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1993년생으로, 한국 나이는 만 31세다. 1992년생인 손흥민보다 나이가 어리며, 국내 연예인으로 따지면 인기 가수인 아이유와 동갑이다. 이처럼 젊은 휘르첼러 감독이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하게 된다면, 그는 역대 프리미어리그 최연소 감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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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르첼러 감독은 선수 시절, 바이에른 뮌헨 유소년팀을 거치기도 했다. 하지만 많은 주목을 받은 선수는 아니었으며, 2016년부터 독일 하부 리그 팀인 FC파핀스리트에서 선수 겸 감독으로 활약했다.

이어서 그는 독일 연령별 대표팀 수석코치를 거친 뒤, 2020년부터 FC장크트파울리의 수석코치로 부임했다. 그리고 2022년 12월 팀의 정식 감독으로 선임됐다.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온 휘르첼러 감독은 결국 지난 시즌 장크트파울리를 이끌고 13년 만의 1부 리그 승격을 이끌었다.

이러한 능력을 바탕으로 그는 빠르게 프리미어리그 입성을 눈앞에 뒀다. 마침, 브라이턴은 지난 시즌이 끝난 후 데 제르비 감독과 결별했다. 브라이튼은 지난 시즌 리그 11위를 기록했다. 브라이튼은 2022-23시즌까지만 해도, 6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프리미어리그 다크호스다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데 제르비 감독이 지난 시즌에 아쉬운 성적을 거뒀고, 결국 결별은 불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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