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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엘클에서 다 제치고 넣은 골+WC 결승 득점" 메시의 최애 득점 2개...이건 인정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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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리오넬 메시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득점 2개를 골랐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13일(한국시간) "메시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골 2개를 꼽았다. 바르셀로나 팬들은 그의 득점을 좋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메시는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과 인터뷰를 통해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골은 사실 2개가 있다. 가장 아름다웠던 경기는 2011년 레알 마드리드와 경기였고 가장 중요한 경기는 월드컵 결승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메시가 첫 번째로 언급한 득점은 2010-1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에서 나왔다. 당시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맞대결이 성사되면서 엘 클라시코를 기대하는 팬들이 많았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득점으로 앞서 나갔다. 바르셀로나가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엄청난 득점이 나왔다.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메시에게 공을 건넸고 메시는 단독 드리블로 레알 마드리드 수비들을 제쳤다. 메시는 순식간에 페널티 박스 안으로 들어갔고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메시가 제친 수비수만 골키퍼를 제외하고 4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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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는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고 2차전을 1-1로 비기며 결승에 진출했다. 바르셀로나는 결승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만났고 3-1로 제압하며 빅이어를 들어 올렸다. 메시는 결승에서도 득점을 기록했다.

메시가 두 번째로 언급한 득점은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이다. 메시에겐 매우 중요한 경기였다. 오랜 기간 월드컵 우승을 열망했지만 쉽지 않았다. 기회가 없었던 건 아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결승에 올랐지만 연장 승부 끝에 독일에 무릎을 꿇었다. 8년이 지나 메시에게 다시 기회가 왔다. 아르헨티나는 결승에서 프랑스와 맞대결을 펼쳤다.

경기는 아르헨티나가 쉽게 풀어갔다. 전반 23분 앙헬 디 마리아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메시가 성공했다. 전반 36분 디 마리아의 추가 득점이 나오면서 점수는 2-0으로 벌어졌다. 하지만 프랑스도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후반에 킬리안 음바페가 연속골을 넣었고 승부는 연장으로 흘러갔다.

아르헨티나가 다시 앞서 나갔다.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강력한 슈팅을 위고 요리스가 막았지만 흘러나온 공을 메시가 밀어 넣었다. 프랑스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경기 종료 직전 음바페의 득점이 터졌다. 승부차기로 이어졌고 아르헨티나가 프랑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메시는 월드컵을 품으며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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