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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최종전에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후반전에 터진 이강인의 골에 힘입어 중국을 1-0으로 꺾으며 승리했다.
한국은 C조 1위로 3차 예선 진출을 확정했고, 2차 예선을 5승 1무(승점 15)로 마무리했다.
전반전 한국은 중국의 밀집 수비에 막혀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후반 16분 이강인의 대각선 패스가 있었고, 박스 안 왼쪽에 있던 손흥민이 곧바로 중앙으로 낮은 패스를 했다. 처음에는 주민규와 황인범의 발에 맞지 못했다. 그러나 혼전 상황 이후 뒤로 흐른 공을, 쇄도하던 이강인이 그대로 왼발 슈팅을 시도했고 바로 골로 연결됐다.
승리했지만, 경기는 쉽지 않았다. 상암벌을 찾은 3천여 명의 중국 응원단은 한국 선수들을 향해 야유와 욕설을 퍼부었고, 중국 선수들은 거친 플레이로 한국 선수들을 계속해서 힘들게 했다.
이런 비신사적 행동에도 손흥민은 경기 종료 후 중국 선수들과 웃는 얼굴로 악수를 하며 인사했다. 그리고 패배에 눈물 흘리던 중국 골키퍼 왕 달레이에게 다가가 따스한 포옹과 위로의 말을 전했다.
'대인배' 손흥민은 진정한 스포츠맨십을 보여주며 또 한 번 팬들을 감동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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