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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토트넘 레전드' SON이 떠난다고? 말이 안 되지! "손흥민이 떠날 가능성은 0%" 英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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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올해 손흥민이 토트넘 훗스퍼를 떠날 일은 없다.

영국 매체 'TBR풋볼'은 10일(한국시각) "손흥민이 2024년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은 0%이다. 그는 구단의 주장이며, 팀의 최고이자, 가장 중요한 선수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손흥민이 페네르바체와 연결됐다. 영국 매체 '더 선'은 "무리뉴 감독의 많은 경력을 통해 그가 지도한 선수들을 페네르바체로 영입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언급된 것이 손흥민이이었다. 영국 매체 '풋볼365'는 "손흥민이 페네르바체에서 무리뉴 감독과 재회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손흥민의 이적을 부인했다. 레비 회장은 튀르키예 매체 '스포츠 디지탈레'와 인터뷰를 통해 "손흥민이 페네르바체로 이적한다는 이야기는 완벽한 거짓말이다"라고 밝혔다.

추가로 토트넘이 손흥민과 장기 계약을 생각 중이라는 소식까지 나왔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토트넘이 손흥민과 장기 계약을 체결하려고 한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은퇴할 수도 있다. 페네르바체 이적설은 이뤄질 가능성이 희박하다. 다음 시즌 이후에도 손흥민은 토트넘에 남는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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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지난 시즌 토트넘에 없어선 안 되는 선수였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의 주장이 됐다. 기존 주장단이었던 위고 요리스, 에릭 다이어가 엔제 포스테코글루 체제에서 전력 외로 분류됐고,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면서 자연스럽게 손흥민이 주장 완장을 차게 됐다.

토트넘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우리 팀의 주장으로 임명됐다. 손흥민은 요리스로부터 주장 완장을 물려 받았다. 메디슨과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새로운 부주장이 됐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주장이기도 한 손흥민은 이제 토트넘 입단 후 9번째 시즌을 앞두고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시즌 초반 손흥민은 이전처럼 왼쪽 윙어로 나왔지만 히샬리송이 부진하면서 원톱으로 자리를 옮겼다. 손흥민은 원톱으로 나오며 해리 케인의 빈자리를 완벽에 메웠다. 히샬리송이 부진하면서 손흥민이 최전방을 책임졌고 엄청난 득점력을 뽐냈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중심으로 매 경기 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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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이 수술 마치고 돌아오면서 손흥민은 다시 왼쪽 윙어로 자리를 옮겼다. 왼쪽 윙어로 나와도 손흥민의 영향력은 그대로였다. 동료들에게 좋은 기회를 만들어줬다. 손흥민이 좌측면을 허물고 올리는 크로스는 토트넘의 위협적인 공격 패턴이었다.

하지만 히샬리송이 다시 부상을 당했고 손흥민이 최전방을 책임져야 했다. 상대 팀들이 손흥민의 강점을 파악하면서 손흥민에게 좀처럼 기회가 오지 않았다. 손흥민도 공격 지역에서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전반기에 비해 득점력이 떨어졌지만 그래도 꾸준히 득점을 올렸다.

시즌 막바지가 되면서 손흥민의 영향력이 줄어들자 부진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손흥민은 리그 최종전에서 도움을 추가했고 보란 듯이 10-10(리그 10골 10도움)을 달성했다. 손흥민은 아시안컵으로 자리를 비웠음에도 리그 17골 10도움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토트넘이 이런 선수를 놓친다면 두고두고 후회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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